본문 바로가기

맛집리뷰1068

봉명동 미도리 참치 - 실컷 먹었습니다. 존경하옵는 김독사 회장님께서 불러주신 자리였습니다. 물론 VIP 또는 VVIP를 먹을수 있으려나 기대하고 나간 자리였습니다만 김독사께서는 중간 가는 실장스페셜로... 다음에는 회장답게 VVIP를 사주시기 바랍니다. 참치 무한리필 입니다. "고기 더 주세요."의 요구가 부담스럽지 않게 느껴지는 집입니다. 실장님이 잘 챙겨주시더군요. 참치라는게 가격대에 따라 천차만별이기에 중간 가는 메뉴에는 좋은거 한첨, 그리고 실컷 먹게 내 주시면 한갑부는 만족합니다. 방도 많고 가게가 커서 좋았구요. 직원분들 친절함에 편안한 술자리가 되는 식당입니다. 술은 화랑을 먹고 싶었지만... 참치 무침이 있더군요. 색다름이 있네요. 사진이 좀 이상하게 나왔네요. 빛반사. 시원한 국물이 좋았습니다. 커다란 근사한 접시에 나온 참치.. 2014. 2. 14.
[본 도시락] 깔끔한 도시락으로 좋아요.-우렁쌈밥, 제육도시락 시켜 먹는 도시락으로는 이게 나은 가게이지 싶습니다. 종류가 많고... 한세트에 모든게 구비되어 있어서 편합니다. 물까지 모두 있습니다. 배달 빠르고 치우기 쉽고 먹을만 하고 도시락은 그럼 되는게 아닐까 합니다. 몇번 시켜 먹어 보면서 느끼는 것은 반찬이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한갑부 좋아라 하는 반찬 나오는 날은 만족도가 매우 높아지곤 합니다. 계란 말이가 양이 적어서 슬프더군요. 깔끔한 포장 입니다. 우렁 쌈밥에 같이오는 도시락의 야채는 너무 적어요. 상추가 더 필요합니다. ^^ 이게 제육볶음 도시락 입니다. 일회용 물까지... 한방에... 이게 우렁쌈밥 도시락. 비벼 먹는데 이만한게 없습니다. 숟가락이 좀 딱딱한거라 밥 먹는 느낌 좋습니다. ^^ 2014. 2. 14.
[삼대째순두부] 시원한 해물순두부 칼칼한 순두부를 찾고 계시다면 마음에 드실만한 집입니다. 삼대째 내려오는 비결의 순두부 집이라고 하네요. 여러 종류의 두부 음식을 하는 집이지만... 역시나 해장용으로... 국물 시원해 보이는 해물순두부를 선택했습니다. 테레비젼에도 많이 나온 집인것 같네요. 손님도 많구요. 참고로 두부돈까쓰도 있더군요. 점심 한끼 시원한 속풀이에 적당 합니다. 2014. 2. 14.
노가리오케이-하복대 노가리OK - 촉촉한 노가리 만세! 오뎅집에서 도쿠리로 힘차고 길게 달려 헤롱거리던 날... 술 깨고 들어가자는 중지를 모아 결단을 내리고 2차지로 달려간 집입니다. 임사장의 "난 부드러운 노가리는 첨이었어..."라는 확실하고도 변하지 않는 확정된 추천이 있었던 집입니다. 그래도 힘든 기억은 "한참 걸었어...~~~" 상호는 노가리 파는집이라 그대로 노가리. 중간 노가리가 있어 임사장 표현대로 촉촉하더군요. ^^ 말라 비틀어진 노가리를 구워서 더 딱딱하게 만들어 안주로 내어주었던 많은 집들에게 모범이 되는 훌륭한 가게라 말하고 싶습니다. 이게 문제의 촉촉한 노가리 입니다.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병맥주로 카스를 주문했는데... 마냥 마냥... 마구 마구 부었습니다. 뒤이어 주문한 마른명태... 명태, 황태, 생태, 동태, 노가리, 포, .. 2014. 2. 7.
은나무 이자카야 - 모듬회를 먹었지요. 사무실 근처 점심 먹으러 다니는 골목에 이자카야가 생겼네요. 비싼 가격으로 안 울렸으면 하는 맘과... 오마카세 좀 잘 나오나 하는 궁금증... 거기에 추운 날씨에 따끈한 정종 생각에... 그리고 결정적인 내가 낼께의 김사장이 있기에 방문했습니다. 한갑부는 항상 사주시는 분을 남녀노소 불문, 인종과 종교에 차별없이 존경하고 사랑도 해드릴수 있습니다. 원하시면~~~ ㅋ~~~ 주문은 오마카세가 가격이 좀 있고... 처음 방문하는 집이어서... 다찌에 앉아서 저렴한 모듬회로 했습니다. 배가 고파서 먹은 초밥... 장국은 좀 밋밋한데... 내어준 콩나물은 좋더군요. 점심에 한번 초밥으로 달리고 싶은 욕심 생기더군요. 아쉬운건... 김사장이 좋아하는 소고기 초밥이 없습니다. (가장 저렴한걸로 주문한 겁니다. 상위.. 2014. 2. 7.
[예가낙지마을 청주 죽림동] 낙지연포탕 부드러운 국물 입니다. 죽림동 까지 달려왔습니다. 집 근처에 낙지하는 집이 있지만 잘 안들르게 되는 이유는 아무래도 생물이다 보니 가격이 안 맞아서이지 싶습니다. 그러던 중 싸고 맛있는 집의 소문으로 달려간 집입니다. 지역난방공사 근처의 위치라 좀 한적합니다. 주차장 널찍해서 좋습니다. 회식자리로 안성맞춤이지 싶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이 집에서 제일 비싼 메뉴 연포탕 입니다. 흑마늘 밥에 낙지 연포탕 기대가 큽니다. 기본 셀러드... 생물의 짠맛이 좀 있다보니 아주 유용한 반찬이 되더군요. 가족 모임으로 방문하여 아이를 위한 어린이용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흑마늘 볶음밥... 어른이 먹어도 맛있더군요. 생물로 낙지 넣고 펄펄 팔팔 끓이고 있습니다. 연포탕은 입안에서 퍼지는 부드럽고 은은한 국물에 소주 한잔이 아닙니까... 맛있.. 2014. 2. 7.
[간이역] 가경동 서현중로36번길 여기서 간단하게 마실만한 곳은 여기 가경동 서현중로 36번 길 여기서 간단하게 마실만한 곳은 여기뿐이다. 여기가 어디냐고... 터미널 근처 하나병원 뒤쪽 ... 개발이 되고 입주가 되었지만 먹고 마실만한데가 마땅하지 않다. 이 언저리에서 선술집을 찾는다면... 그냥 이리로 가면 된다. 간이역. 추천 안주는 2014. 1. 29.
[DJ가있는호프] 소맥 안주는 생율이 최고다. 자주 마시는 소폭에 제일 좋은 안주는 뭐냐고? 생율이다. 생율... 밤의 가치가 가장 빛나는 술이 소맥이고 가장 맛있는 안주가 생율이다. 생율은 술집마다 틀리겠지만... 단순 그 자체라는 공통점이 있는 깔끔한 안주라는 사실이다. 신청곡 노래 들으며 소폭으로 달리고 생율 씹기에 멋진 장소로 이 만한데가 있을까... 오늘은 버드와이저에 생율로 달렸다. 2014. 1. 29.
[하복대 제주구공탄] 제주오겹살 제주목살 제주돼지고기 제주구공탄 구멍 아홉개 뚫린 예전의 그 연탄 구공탄으로 초벌해 주는 집이 아니고... ^^ 요즘의 연탄으로 제주산 돼지고기를 초벌하고 손님상에서 재벌 본 구이해서 먹는 오겹살 집이다. 취급하는 고기는... 제주산 오겹살 제주산 목살 기본 밑반찬 입니다. 콩나물 김치국... 진이국 끓여 주는데 맛이 시금털털하네요. 고기 찍어 먹는데 쓰이는 젖갈 입니다. 제주산 고기를 취급하는 집은 어디든 젖갈을 쓰지만 맛이 모두 제 각각이라는 사실... 소스에 파무침을 담가서 먹으라는데... (쥔장의 설명...) 맛이 괜찮더군요. 깻잎에 이거 해서 싸 먹는데 아주 맛있습니다. 초벌후 본 구이한 목살과 오겹살 입니다. 조금 아쉬운건... 이집 소주가 3천5백 입니다. 시원으로 하는 이 차라리 4천으로 한라산 달리는게 훨씬 .. 2014.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