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리뷰1091 청주 하복대 에이스 돈 숯돌생고기 4500원 왕소금구이 4500원 돼지고기 왕소금구이 아마도 하복대 근처에서 가장 저렴하게 돼지고기를 즐길수 있는 집이지 싶습니다. 일단 왕소금구이가 1인분에 4500원 2인분을 먹어도 만원 안쪽에 떨어지는 저렴한 가격입니다. 마늘, 상추, 콩나물, 김치 셀프로 무한리필 쭈욱 달릴수 있습니다. 문을 활짝열고 고기 굽고 있어도 하도 사람이 많아서 ... 여자분들은 가실때 걍 추리닝~~~ 가격대비 맛도 괜찮고 양도 만족합니다. 메뉴에 다른 부위의 고기도 있지만 역시 이집에서는 다들 왕소금구이만 주문하더군요. 2014. 4. 2. 하복대 고래뱃속 해물탕 전문점-문어 한마리에 배가 터집니다. 해물탕이 끝장이라고 해서 달려간 식당이지만 역시나 들려본 집 입니다. 썩 좋은 괜찮은 집이지만 가격대가 조금 높아서 망설여지는 식당이지요. 가성비로 따진다면 그리 무리는 아니지만 주머니가 너무 얇아서... 복대지구대 사거리 뒷쪽에 위친한 고래뱃속 입니다. 고래뱃속처럼 해물탕에 이것 저것 참 많이도 들어있고 많이도 주시는 인심 넉넉한 집이죠. 해물탕을 좋아하신다면 들려봐도 후회는 없으리라 확신합니다. 화룡점정의 액션은... 해물탕에 넣어주는 생물 문어 한마리 입니다. 조개는 까기도 전에 이 문어 한마리 먹다가 배가 터지지요. 이게 해물탕 중 커다란 생물 문어를 넣어 주시는데 이게 아주 맛있고 부드럽고... 입에 착착 붙습니다. 이게 해물탕 대 중, 대의 차이가 바로 랍스타의 차이라고 하네요. 3명이 가도 .. 2014. 4. 2. 청주 마당촌-옥불판에 구워 먹는 삼겹살 특이한 불판으로 한갑부를 사로 잡은 집 입니다. 가경동 홈플러스 뒷쪽 골목에 위치해 있는 고깃집 입니다. 허연 옥불판을 달궈서 고기를 구워 먹는데 주 종목은 삼겹살, 목살, 항정상... 지꺼 지가 가져다 먹는 셀프 서비스로 충분한 콩나물과 김치를 제공해 주어 옥불판의 특별함에 기대서 고기 팍팍 구워 먹기에 딱인 집입니다. 단점은 식사는 꼭 볶음밥으로... 옥불판에 고기 구워 콩나물과 김치 익혀서 싸먹는 재미가 있는 집으로 불판의 특성상 눌러 붙거나 고기가 까맣게 타는게 덜해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가경동에서 고기 먹을 곳을 찾는다면 들려볼만한 집 입니다. 2014. 3. 26. [위쉐프] Oui Chef-steak,pizza,pasta,pilaf 스테이크,피자,파스타,필라프-저렴하고 우아하게 즐기는 이탈리아레스토랑 저렴하고 우아하게 즐기는게 가능한 이탈리아식 레스토랑 입니다. 주 메뉴는 사스타, 필라프, 피자, 스테이크 전체적인 평을 먼저 하면 이 정도의 공간에서 이 가격에 이 정도 음식이라면 강력하게 추천하는 강추 때릴만한 집 입니다. 아저씨인 한갑부가 가기에 멀고도 길지만 말입니다. 이 멀고도 긴 부분은... 소주가 없다. 김치가 없다. 그럼... 와인이 있던가? 단무지라도 주던가? 이 정도구요. 나머지는 만점 주고 싶습니다. 가격대는 대부분 만원짜리 달랑 한장 선 입니다. 긴 시간 음식을 즐기면서 이야기할만한 식당으로 아주 좋은 곳입니다. 거기에 아이들을 위한 의자가 준비되어 있어 동네 아줌마들의 사랑을 받기에 충분하다 하겠습니다. 술 한잔하고 싶어 와인을 찾았지만... 없어서 열심으로 먹은 연어샐러드 입니다.. 2014. 3. 26. 먹어는 봤나? 흑마늘밥-예가낙지마을 한끼의 즐거움으로 낙지볶음 추천합니다. 연포탕의 맛있는 기억으로 다시 찾은 예가낙지마을 입니다. 생물 낙지의 연포탕 맛을 봤으니 이 집의 간판 메뉴라는 낙지볶음을 주문했습니다. 드넓은 식당 실내에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유려한 문체의 문장에 오늘도 웃음을 지으면 즐거운 식사 자리가 되었습니다. 식당 입구에 붙여있는 이 가게에서의 종업원 채용 기준 - 남자를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입구 부터 웃음짓게 될테니 말입니다. 그리고 후식 꼭 챙겨 드십시요. 원두커피 자판기가 계산대 앞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게 4인분 입니다. 처음에는 좀 부족하지 싶었는데 딱 맞는 양이더군요. ^^ 이게 흑마늘밥 입니다. 맨밥으로 먹어봤는데 일반 백미와는 좀 다른 특별함이 있는듯 합니다. 찰지게 잘 비벼지더군요. 여럿이 먹을때는 일단 주걱 먼저 잡는 사람의 밥그릇이.. 2014. 3. 26. 엄가네본가시골집 - 아침을 여는 뼈다귀해장국 아침에 콩나물 해장국만 먹을수 있습니까? 가끔은 뼈다귀해장국으로 영양 보충 좀 해야지요. 달려간 식전 부터 엄청나게 북적이고 있더군요. 야간하고 퇴근하면서 아침을 얼큰하게 시작하는 직장인들이 북새통을 이루더군요. 그래서 한갑부도 그 대열에 동참하기 위하여 소주 한병을 주문했지요. 아침의 이슬 한병 정말 이슬을 입에 머금는 그 맛이지요. 2014. 3. 26. Drip coffee 편의점에서 마시는 드립커피-콜롬비아슈프리모 핸드드립원두커피 편의점에서 마시는 드립커피를 이야기할까 합니다. 한갑부는 물 붓는 재미에 드립 타입의 커피를 좋아합니다만... 사실 대부분의 커피점에서는 그런 재미를 느낄수 없고 가격대는 자주 마시는 노란봉다리를 한박스와 비슷하기에 그냥 식당서 밥먹고 자판기 마시고 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서민은 짜장 먹고 원두 마신다는 소문은 들었습니다만... 이 커피는 존경하는 김독사 회장님께서 "따라와..."를 외치시고는 당당히 편의점으로 달려가시어 뭘 좀 아는 것처럼 "커피는 콜롬비아 아닌가?"하며 골라 주신것인데 참나 뜨신물 붓고 봉다리째 넣어서 무슨 녹차 우리시듯 하시는데... 커피잔에 쓰여진 드립 보고 둘이 많이 웃었습니다. 편의점 커피 이렇게 발전했습니다. 편의점에서 드립커피를 즐길수 있습니다. 우아하게 천오백원에... .. 2014. 3. 26. 하복대 배달-이파리 육개장 육개장 한그릇에 밥한공기 말아서 뚝딱 해치우기에 간단한 집 입니다. 오늘처럼 비 오는날 뜨끈한 국물 생각 날때 전화 한통이면 간단히 해결되지요. 식당까지 가서 먹는 불편함과 뜨신 국물의 온도가 상쇄되는 점을 기억한다면 이 정도면 잘하는 집이라 생각됩니다. 양이 좀 큰 사람은 공기밥 추가가 필요합니다. ^^ 2014. 3. 26. 하복대 배달 - 황룡짬뽕 하복대에 새로운 중국집 "황룡"이 탄생 했습니다. 사무실에 전단지가 있어서... 새로움을 추구하는 한갑부는 황룡 전화번호 찍었습니다. 변함없는 메뉴 짬뽕을 외치면서... 물론 주문후 바로 후회했습니다. "황룡특선짬뽕" 왜 나는 저 문장을 보지 못했는가 하고... 사진은 일반 짬뽕 아주 괜찮은 맛 입니다. 일반 짬뽕 맛이 이 정도면 특선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다음에는 특선으로 가 보려고 합니다. 2014. 3. 26. 이전 1 ··· 111 112 113 114 115 116 117 ··· 1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