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리뷰1091 산남동 류창희 콩국수 - 쫄깃한 면발에 콩물이 뻑뻑합니다. 다음을 기약했던 콩국수를 드디어 먹었습니다.면은 젖가락질 했지만 국물은 흡입이었습니다.차가운거 싫은 분의 경우 콩물이 너무 차거운 관계로 꼭 뜨거운 셀프 육수를 한컵 가져다 놓고 먹기를 권합니다.차가운거 좋아하는 한갑부도 흡입하기 어려운 냉기가 느껴지는 콩물 입니다.면은 비빔국수에서 느껴졌고 만족했던 그 쫄깃함은 덜합니다. 아마도 비빔국수에 최적화된 면발이라 그러지 싶습니다.아마도 콩물이 뻑뻑해서 그러지 싶습니다.콩국수만의 만족도로 살펴볼때 상급 이상을 주고 싶습니다.유미우동에서 하는 콩국수와 유창희 콩국수를 대별해서 맛을 본다면 면발과 콩물의 차이에서 아주 잘하는 콩국수 두 개의 차별성을 구분지을 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두 곳 다 제 생각에는 맛집 입니다.비빔국수와는 또 다른 색다른 콩국수 한번 들.. 2014. 6. 24. 막 끌리는 막걸리집 막끌리아 가경동 홈플러스 근처 골목에 있는 막을 넘어서 확~ 끌리는 막걸리 집.확~ 끌리는 실내포차"막끌리아"주 안주는 막걸리 집이니 파전에 빈대떡 이지만... 동태찌게 시켜서 밥 먹어도 되고 밑찬으로 내어주는 두부김치에 번데기 안주 삼아 한사발 한사발 사부작 사부작 달리기에 아주 딱인 집이다.한갑부가 막끌리아에서 주목한 안주는 한치숙회다른 집에서 한치 시키면 성의 없이 건한치 두마리 꺼내서 대충 가스렌지에 구워 땅콩 조금 추가해서 일만냥이 넘는 가격으로 내어 주기에 거의 주문을 안하는데 (물론 맥주 마실때는 별수 없이...) 막끌리아 에서는 제대로 물한치 가져다 물에 데쳐 잘 익혀서 내어준다.빈대떡도 좋고 막걸리도 좋고...배부른 저녁이라 한치숙회에 소주 한잔으로 막끌리아에서 2차를 달립니다. 2014. 6. 19. [세종맛집-구름나그네]구름에서 먹는 도토리묵 산채비빔밥 이제는 조치원이 아니고 세종시가 된 고복저수지 근처고복 저수지를 저 아래로 내려다 보면서 밥 좀 비벼 볼수 있는 그런 식당 입니다.주력 메뉴는 오리, 닭의 능이 백숙 이지만 한갑부는 기름진 음식 보다는 도토리 묵과 산채비빔밥에 주목해 보았습니다.사실 바깥에(야외에) 나가서는 고기 먹는것 보다는 풀 먹는게 훨씬 맛있더라구요.평일 저녁 고기는 지천에 깔렸으니...삼겹에...오리에...닭에...술 한잔 하려면 다 기름기니... 주말에 이런 부드러운게 좋더라구요. 명함에 나온 지도는 엄청 가까워 보이지만...굽이 굽이 돌아 가야 합니다. 같이 간 일행이 말하기를... "밥 먹으러 가는거 맞어 산에 뭐 캐러 가는게 아니구?"그 좋다는 능이가 메뉴의 첫머리를 장식하고 있습니다.술은 좁쌀 동동주를 당연히 주목하게 되.. 2014. 6. 16. [천안당 오송점]오송서 먹는 맛있는 호두과자 오송에서 일 보고 청주로 돌아 오는 길이면 들러서 한상자 들고 오는 호두과자 입니다.천안 삼거리에서 엄청 유명하다는 호두과자 집과 비교하여 전혀 손색이 없는 맛 입니다.달기만한...충청도 말고 대리기만 한 호두과자에 식상해 있다면 한번 먹어 보면 그 맛을 알게 됩니다.물론 체인점이라 그맛이 그맛이라 할수도 있겠지만...그래도 이집 호도과자 맛있는 것은 분명 합니다.호두 꼭 맞게 제대로 들어 있습니다. 그래도 아쉬움은 호두가 더 들어갔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5 * 4 = 20 개가격은 오천원제일 맛있는 호두과자의 맛은 따뜻한 우유 같이 마시는 겁니다.여름이라면 냉커피가 좋습니다. 2014. 6. 16. [청주맛집]녹차굴비 정식-남도음식전문점 소금 녹차굴비를 먹으려면 아직은 대전으로 가야 한다. 식대에 기름값 울고 싶다. 청주에는 왜 녹차굴비 제대로 해 주는 집이 없나 서글프다. 청주에서 만만한 집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지만 그래도 녹차굴비를 한번 저범질 해볼만한 집을 꼽으라면 소금이다. 그래서 녹차굴비정식 분야에 청주맛집으로 소금을 찍어준다. 위치는 선관위 근처... 남도 음식을 전문으로 하기에 이것 저것 짜배기 음식들이 즐비하지만 한갑부 굴비다. 어른께 올리는 음식으로 굴비 만한게 없으니 말이다. 거기에 유행을 쫒아 녹차물에 밥 말아가면서 발라 놓은 한첨을 숟갈에 놓을라 치면 정말이지 입에서 침 고이게 한다. ^^ 한갑부로서는 입맛 없는 여름에 아주 딱 어울리는 음식이다. 굴비 이게 바로 주인공 그렇지만 이집 굴비는 부세를 사용하여 숙성한 놈이다.. 2014. 6. 16. [황태명가] 도심의 한가운데 꼬불 꼬불 골목길 속의 황태구이 사창동 예전 시외버스터미널 이제는 두산 위브 있는데 맞은편 교보생명 바로 옆으로 생긴 골목으로 찾아 들어가는 황태구이 집 입니다.처음 가는 사람은 당연히 헤메이게 되어 있습니다.건물 사이에 간판이 나온 건물과 건물사이에 있는 소로가 있는데 그게 바로 식당 가는 길 맞습니다.그 꼬불 꼬불을 잠깐 찾아 들어 가면 왠지 운치 있게 느껴지는 외관의 식당이 나타나지요.식당에 앉아 창밖을 보니 식내 내부에서 외부를 바라보는 전경이 한 운치 합니다.빌딩사이 골목에 이런 식당이 있다는게 그저 신기할 다름 입니다.주력 메뉴는 황태구이 입니다.맛으로 황태구이를 찾는다면 중급 이상의 맛 입니다. 창밖의 아기자기 함이 식욕을 돋구어 주더군요.점심은 간단하게 황태구이 백반으로 담백하게...좀 좋은걸 선택한다면 황태 양념구이 선.. 2014. 6. 16. [참치애난] 최고의 가성비 점심특선 참치정식 지나가다 서 있는 입간판 종이에 감동 받아 달려간 참치집 입니다. 무한리필 가게인데 점심 특선 메뉴로 참치정식이 있습니다. 메뉴판에 써 있는 착한점심 이었고 착한가격에 통큰차림 입니다. 가격에 비하여 매우 잘 먹었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적은 돈으로 즐겁게 먹을수 있는 점심이었습니다. 단점은 주차가 매우 힘들게 합니다. 엄청 복잡한데니... 어쩔수가 없지요 뭐... 뒷골목을 잘 헤매봐야 합니다. 가격이 9800원 만원이 안됩니다. 그러니 이 정도면 자주 가야 하는것 아닙니까? 참치회 무침 빈대떡에 반찬들... 맨 먼저 내주는 호박죽 메인으로 내어 주는 참치회 회 먹고 알밥 먹어야지요. 알밥 거기에 우동 그리고 초밥도 맛 볼수 있습니다. 아래 메뉴판을 찍어 온 이유는 다음에 달려갈 준비를 하기 위해서지요. .. 2014. 6. 10. [새치 어종별 구별법]참치 새치 구별법-참다랑어 무한리필 그래도 알고나 먹자. 가장 가고 싶은데? 참치집 그렇지만 가벼운 주머니 사정 그래서 찾는 무한리필 참치집 참다랑어를 얼마나 먹어 봤을까요? 글쎄요... 아마도... 그래서 참치는 관두고 새치 구별이나 하려고 합니다. 출처 : 구별법은 구글검색, 사진은 http://wookie62.blog.me/120094708132 뭐든 알아야 잘 얻었먹겠지만... 참치의 세계는 너무나도 어렵다. 잘라 해동해 놓은 부위를 보고 어디를 맞춘다는 것은 참말로 충청도 물가 없는 동네 사는 사람을 힘들게 합니다. 2014. 6. 10. [하복대 모듬전집]빈대떡에 막걸리 한사발 하는 선술집 빈대떡에 막걸리 한사발 쭈욱~ 들이킬수 있는 선술집. 이게 하복대에는 없다. 요즘 반짝 반짝을 넘어 번쩍 번쩍하던 번화가의 술집들이 죄다 지웰시티 언저리로 이사가는 분위기 같다. 좀 괜찮았던 식당 술집은 모두 그쪽에 생기니 말이다. 주머니 사정이 사정없이 가벼운 마음만 갑부인 한갑부로서는 감내키 어려운 돈질이 뒤따르기에 그쪽은 그렇고... 그냥 이 근처 언저리서 좀 찾아 볼라하다 뒷골목을 헤메이며 골라 잡은 집이다. 사실은 반사장이 찍고 김독사가 부른 전집이다. 주력은 말 그대로 빈대떡. 제목처럼 모듬전이 강하다. 하복대 뒷골목이라 하기도 그런 속골목에 위치해 있어서 저 눈에 팍 들어오는 간판도 찾아서 봐야 한다. 전 달라 주문하고 전 나오기 전에 나오는 기본 찬 이 기본 찬 가지고 우리는 한 주전자 충.. 2014. 6. 10. 이전 1 ··· 106 107 108 109 110 111 112 ··· 1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