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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천 벚꽃 놀이 - 운치있게 꽃 아래서 한잔 2014 무심천으로 꽃구경 하러 갔습니다. 북적대는 사람들 사이에서 뭘 하겠습니까? 사람들 다 들어간 야밤에 조용히 가서 즐겨야지요. 야밤의 꽃놀이 눈도 즐겁고 마음도 즐겁습니다. 운치있게 꽃 아래서 한잔 하고 싶은 마음에 조용히 팻트병 챙기고 마른안주로 한치 두어마리 구워 꺼먹 봉다리에 담아서 오붓하게 셋이서 달려갔지요. 뱃놀이 보다는 못한 꽃놀이지만 그래도 운치야... 오늘은 벚꽃 아래에서 운치있게 한잔 다음에는 산성에서 두잔 마지막으로 충주댐서 씨레기 가득한 민물매운탕에 석잔 올해의 꽃놀이는 이렇게 마무리하려 합니다. ^^ 개화시기가 4월 10일 인데 4월 1일에 이 정도 피었으니 3일 정도면 만개될거 같네요. 아직 무심천을 노닐지 못한 분들 어서 서두르세요. 2014. 4. 2.
공짜묘목-무료 나무 나눠주기 행사-전국일정, 산림청 식목일 행사 나에게 한 그루 숲에게 한 그루 라고 하네요. 식목일을 앞두고 전국적인 나무 나눠주기 행사가 개최 됩니다. 청주는 3월 28일 무심천롤러스케이트장 10시 1인당 연산홍 외 2종 이고 7500개의 분양수량이 준비되었으니 삼천등 안에 들어가면 될거 같습니다. 선착순 이 중요합니다. 문의는 043-200-2828 청주시 주관이라고 하네요. 자세한 내용은 http://m.blog.daum.net/kfs4079/17208653 전국 행사 일정은 아래 표를 살피시길... 청주만 해도 예고와 일정이 다르게 표기되어 있으니 전화 확인이 필요합니다. 청주시 28일 일정은 한갑부가 통화한 내용 입니다. ^^ 2014. 3. 27.
청주 마당촌-옥불판에 구워 먹는 삼겹살 특이한 불판으로 한갑부를 사로 잡은 집 입니다. 가경동 홈플러스 뒷쪽 골목에 위치해 있는 고깃집 입니다. 허연 옥불판을 달궈서 고기를 구워 먹는데 주 종목은 삼겹살, 목살, 항정상... 지꺼 지가 가져다 먹는 셀프 서비스로 충분한 콩나물과 김치를 제공해 주어 옥불판의 특별함에 기대서 고기 팍팍 구워 먹기에 딱인 집입니다. 단점은 식사는 꼭 볶음밥으로... 옥불판에 고기 구워 콩나물과 김치 익혀서 싸먹는 재미가 있는 집으로 불판의 특성상 눌러 붙거나 고기가 까맣게 타는게 덜해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가경동에서 고기 먹을 곳을 찾는다면 들려볼만한 집 입니다. 2014. 3. 26.
[위쉐프] Oui Chef-steak,pizza,pasta,pilaf 스테이크,피자,파스타,필라프-저렴하고 우아하게 즐기는 이탈리아레스토랑 저렴하고 우아하게 즐기는게 가능한 이탈리아식 레스토랑 입니다. 주 메뉴는 사스타, 필라프, 피자, 스테이크 전체적인 평을 먼저 하면 이 정도의 공간에서 이 가격에 이 정도 음식이라면 강력하게 추천하는 강추 때릴만한 집 입니다. 아저씨인 한갑부가 가기에 멀고도 길지만 말입니다. 이 멀고도 긴 부분은... 소주가 없다. 김치가 없다. 그럼... 와인이 있던가? 단무지라도 주던가? 이 정도구요. 나머지는 만점 주고 싶습니다. 가격대는 대부분 만원짜리 달랑 한장 선 입니다. 긴 시간 음식을 즐기면서 이야기할만한 식당으로 아주 좋은 곳입니다. 거기에 아이들을 위한 의자가 준비되어 있어 동네 아줌마들의 사랑을 받기에 충분하다 하겠습니다. 술 한잔하고 싶어 와인을 찾았지만... 없어서 열심으로 먹은 연어샐러드 입니다.. 2014. 3. 26.
먹어는 봤나? 흑마늘밥-예가낙지마을 한끼의 즐거움으로 낙지볶음 추천합니다. 연포탕의 맛있는 기억으로 다시 찾은 예가낙지마을 입니다. 생물 낙지의 연포탕 맛을 봤으니 이 집의 간판 메뉴라는 낙지볶음을 주문했습니다. 드넓은 식당 실내에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유려한 문체의 문장에 오늘도 웃음을 지으면 즐거운 식사 자리가 되었습니다. 식당 입구에 붙여있는 이 가게에서의 종업원 채용 기준 - 남자를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입구 부터 웃음짓게 될테니 말입니다. 그리고 후식 꼭 챙겨 드십시요. 원두커피 자판기가 계산대 앞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게 4인분 입니다. 처음에는 좀 부족하지 싶었는데 딱 맞는 양이더군요. ^^ 이게 흑마늘밥 입니다. 맨밥으로 먹어봤는데 일반 백미와는 좀 다른 특별함이 있는듯 합니다. 찰지게 잘 비벼지더군요. 여럿이 먹을때는 일단 주걱 먼저 잡는 사람의 밥그릇이.. 2014. 3. 26.
엄가네본가시골집 - 아침을 여는 뼈다귀해장국 아침에 콩나물 해장국만 먹을수 있습니까? 가끔은 뼈다귀해장국으로 영양 보충 좀 해야지요. 달려간 식전 부터 엄청나게 북적이고 있더군요. 야간하고 퇴근하면서 아침을 얼큰하게 시작하는 직장인들이 북새통을 이루더군요. 그래서 한갑부도 그 대열에 동참하기 위하여 소주 한병을 주문했지요. 아침의 이슬 한병 정말 이슬을 입에 머금는 그 맛이지요. 2014. 3. 26.
Drip coffee 편의점에서 마시는 드립커피-콜롬비아슈프리모 핸드드립원두커피 편의점에서 마시는 드립커피를 이야기할까 합니다. 한갑부는 물 붓는 재미에 드립 타입의 커피를 좋아합니다만... 사실 대부분의 커피점에서는 그런 재미를 느낄수 없고 가격대는 자주 마시는 노란봉다리를 한박스와 비슷하기에 그냥 식당서 밥먹고 자판기 마시고 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서민은 짜장 먹고 원두 마신다는 소문은 들었습니다만... 이 커피는 존경하는 김독사 회장님께서 "따라와..."를 외치시고는 당당히 편의점으로 달려가시어 뭘 좀 아는 것처럼 "커피는 콜롬비아 아닌가?"하며 골라 주신것인데 참나 뜨신물 붓고 봉다리째 넣어서 무슨 녹차 우리시듯 하시는데... 커피잔에 쓰여진 드립 보고 둘이 많이 웃었습니다. 편의점 커피 이렇게 발전했습니다. 편의점에서 드립커피를 즐길수 있습니다. 우아하게 천오백원에... .. 2014. 3. 26.
하복대 배달-이파리 육개장 육개장 한그릇에 밥한공기 말아서 뚝딱 해치우기에 간단한 집 입니다. 오늘처럼 비 오는날 뜨끈한 국물 생각 날때 전화 한통이면 간단히 해결되지요. 식당까지 가서 먹는 불편함과 뜨신 국물의 온도가 상쇄되는 점을 기억한다면 이 정도면 잘하는 집이라 생각됩니다. 양이 좀 큰 사람은 공기밥 추가가 필요합니다. ^^ 2014. 3. 26.
하복대 배달 - 황룡짬뽕 하복대에 새로운 중국집 "황룡"이 탄생 했습니다. 사무실에 전단지가 있어서... 새로움을 추구하는 한갑부는 황룡 전화번호 찍었습니다. 변함없는 메뉴 짬뽕을 외치면서... 물론 주문후 바로 후회했습니다. "황룡특선짬뽕" 왜 나는 저 문장을 보지 못했는가 하고... 사진은 일반 짬뽕 아주 괜찮은 맛 입니다. 일반 짬뽕 맛이 이 정도면 특선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다음에는 특선으로 가 보려고 합니다. 2014. 3. 26.
[오창 찻집] 전통차 다모에서 담잎에 녹아들었습니다. 오창에서 전통차 맛을 볼수 있는 아주 소수의 집 입니다. 전통차를 이야기 할때 그윽한 차향과 ... 뭐 이런 고급스런 이야기와 전통이라는 단어에서 나오는 우아함을 그리지만 한갑부가 그런 사람입니까? "몸에 좋다메... 커피 보다 나을거야..." 딱 이정도의 생각으로 찾은 집 입니다. 실내 인테리어 전통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고급스러운 마감입니다. 이런 취향의 한선생 자주 찾는다면 아마도 두어시간이 넘도록 죽치고 앉아서 수다떨만한 그런 공간이라 예상합니다. 중국차의 가격이 상당합니다. (이쪽으로 나름 한가닥 하는 사람의 말을 빌리자면 이 가격이면 저렴이라고 하더이다만 본인의 주머니 사정과 한갑부의 지갑 사정이 틀리니... 참고로 그 한가닥 하는 사람은 넣을게 많아서 장지갑 쓰는 사람입니다.) 난 보이차 생차.. 2014. 3. 26.
[청주맛집] 청대앞 왕뚝배기감자탕 왕 입니다. 큼지막한 왕 뚝배기에 넘치도록 담겨서 감자탕이 나오는 집 입니다. 아주 예전에는 지금 위치 위에 있던 집인데 ... 이전해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것을 보니 맛이 변하지는 않았나 봅니다. 예전에 소줏잔 기울이던 추억을 꼽씹으면서 오랫만에 여기서 모임을 가져 들려봤습니다. 그 예전에 그 뚝배기 그대로 나오더군요. 식당 규모가 많이 커져서 모임 장소로 좋을듯 싶습니다. 왕뚝배기에 넘치도록 푸짐한 양 이게 사람들을 유혹하는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 위로올라간 가공할 두께와 높이에 흐뭇하지요. 양을 덜어내서 끓여야 합니다. 아주머니께서 뚝배기에 꽉차도록 잘 조절해 주십니다. 국자의 마법을 감상하실수 있을겁니다. 조금 붙어있는 살이 아닌 꽉찬 뼈다귀를 맛볼수 있습니다. 이날도 힘차게 달렸습니다. 헤롱댈때까징... 2014. 3. 26.
관붙이앵글밸브 수리 교체-세면기, 양변기 물 새는 곳 이름도 요상하게 긴 이름 "관붙이 앵글 밸브" 조선말로 편하게 관 붙이는 발브 합시다. 밸브 하지말고 발브 이 놈은 세면기나 양변기나 싱크대나 좌우간 집안 곳곳에 물 나오는데는 어지간하면 다 달려 있습니다. 문제는 녹이 나서 삭거나 유식한 말로 부식되거나... 수전 교체시 빠셔지거나... 수도꼭지 갈을때 부셔지지요. 이상 야릇한 이유로 인하여 거주자인 나로 하여금 감내치 못하는 멀국을 뚝뚝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는 합니다. 이럴때는 교체 해야 합니다. 그 즉시... 일단 자재나 공구는... 관 붙이 앵글밸브 1개 - 5천 배관용 테프론 테이프 1개 - 2백 스패너 1개 (몽키가 있으야지요.) - 한갑부껀 미제라 비싸요. 대륙의 허접한 자재가 판치는 이 시대... 조선의 KS마크가 꽉 눌려 있는 밸브로 .. 2014. 3. 25.
[청주벚꽃 개화] 꽃놀이 가잔다.-2014년 개화시기 벚꽃 피면 꽃놀이 가야지요. 무심천 가서 시냇물가를 걸으며... 조금 철 지나서 상당산성을 오르던지... 화전 부치고 청주 한잔을 들이키며 "아니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두군데다 4월10을 개화 시기로 보고 있네요. 꽃놀이 가기전 시간 비워 놔야지요. 2014. 3. 25.
[경제혁신3개년계획] 2017년 국민 삶의 모습 3년후... 2017년 국민의 한사람인 우리 삶의 모습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지켜보려고 확인해보려고 합니다. 경제혁신을 통하여 얼마나 내 삶이 풍요로워 졌는지를 확인하고 싶다고 할까요. 3년 후의 우리 삶의 모습이 정말이지 이대로만 되면 꿈이다 싶은데... 3년 후 우리는 더욱 절망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을 담아 봅니다만... _._ 2014. 3. 25.
[청주 맛집] 율량동 횟집 추천 UDT 우아한 인테리어와 센스있는 직원 거기에 질 좋은 횟감으로 딱 알맞게 뜬 "딱한첨" 뭐 이딴걸 기대하고 이집 가면 후회 엄청 할겁니다. 대충 조립식으로 지은 외관에 뜨끈헌 방바닥 졸라 바쁜 직원 거기에 시끌벅쩍한 실내 그리고 두툼한 회첨으로 배터지게 먹는 곳... 이걸 기대한다면 이집 가서 만족합니다. 찾아가는 것도 참 지랄 맞습니다. 꼭 다음지도에 구글지도 까지 동반하시기 바랍니다. 안쪽 입니다. 안쪽~~~ 그래도 실내 엄청 큽니다. 사람은 미어 터지구요. 바구니로 나오는 회 한사라... 두툼 합니다. 아주 마음에 듭니다. 스끼 이딴거 기대 하면 안됩니다. 이 두툼만 기억하면 됩니다. 역시 촌동네 스타일에 맞게... 된장에 초고추장에 쫑쫑 썰은 고추에 마늘... 잘 비벼 찍어먹는 된장회로 달리면 됩니다... 2014.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