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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석]가녀린 내 방뎅이를 위한 안전 아이템-소중한 너와 나의 볼기짝을 위해서... 날씨가 이제 여름으로 가나 봅니다. 봄을 느끼는 것은 창문을 못 열어 놓게 하는 황사만이 봄을 느끼게 하니 우리나도 기후도 참 이상스레 변하는것 같습니다.의자는 허리 딱 펼수 있는 식탁 의자를 고집하는 한갑부...더운 날씨가 이어지기도 전에 벌써 사타구니와 궁뎅이가 짓무름을 느낍니다.아~ 가녀린 내 궁뎅이...교보문고에서 책을 고르던중 궁뎅이 보호 아이템 하나 발굴했습니다.이름하여 3D 공부방석이라고 하네요.기능성 방석이라 그런지 가격이 좀 있습니다. 만원이 넘어요. 설명을 읽어보면 엄청난 기능이 있는것 같습니다. 여린 방뎅이가 춥고 덥고를 느끼지 못하게 하는 별난 엄청난 기능이 숨어 있는듯 한데... 폴리에스테르로 만든 그물형태의 방석으로 그물망이 촘촘합니다.무게감 많은 한갑부 앉아보니 푹 가라앉는 느.. 2014. 5. 26.
[한갑부의 볼펜 감흥기6-짐니스틱]굵고 진한 넘을 보내며... JIMNIESTICK 1.6 JIMNIESTICK 1.6짐니스틱굵은 넘진한 넘선명한 넘이 세가지 요건을 모두 갖춘 더할나위 없이 좋은 볼펜이지만 많은 찌꺼기를 방출하여 너저븐한 글쓰기를 가능하게 했던 짐니 너를 이젠 보낸다.더 이상 생산이 안된다고 하는 아주 나쁜 소식이 들려 인터넷을 전전하여 구한 퍼런넘을 (평소에는 씨꺼먼넘을 사용했지만 없다니 어쩌겠어요. 그래서 파란색으로 구입했지요.) 마지막으로 던졌습니다.그 동안 너와 만났던 많은 시간은 참으로 진했고 너의 진하고 선명함에 대충 휘갈기고 복사하는 것이 가능했기에 너를 믿었다.이젠 더 이상 생산이 안된다니 너의 용도를 대신할 다른 놈을 찾아야 하는데...이게 마땅하지 않으니 참 난감하구나... 셔츠 주머니에 꼭 맞게 들어가는 너의 기럭지가 좋았다.클립으로된 너의 뚜껑은 좀 별로.. 2014. 5. 26.
[술마루]풍족한 안주에 소주한잔 하기 좋은 곳 위치는 하복대 공구상가 (복대동 산업용재유통상사) 출구쪽에 위치한 술집 입니다. 위층(4층인가 그럴겁니다.)에 있어서 하늘 봐야 간판이 눈에 들어 오는 집이지요. 주력의 모양새는 호프집 모습입니다. 이 집의 장점은 서비스로 튀김닭이 기본 안주로 제공된다는데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안주에서 "괜찮은 안주네."라는 평을 할수 있을 정도로 맛이 괜찮습니다. 소주를 마시든 맥주를 마시든 식사를 미쳐 못하고 안주로 배 채우며 마셔도 크게 부담없이 달릴수 있습니다. 1차든 2차든 괜찮은 집이라 생각됩니다. 식사를 안한 관계로 주문한 해물볶음 면과 같이 제공되어 비벼 먹으면서 배를 채웠지요. 해물 괜찮더군요. 계란말이가 거기서 거기 입니다만... 속을 어떻게 하면 이리 부드러울까? 를 숙제로 남긴 계란말이 입니다.. 2014. 5. 7.
강서동 총각포차 - 어쭈구리 골뱅이 무침 전문점이네 강서동에 몇 안되는 먹을만한 집이지 싶다. 위치는 강서지구대, 강서동사무소 뒤쪽 (지구대 동사무소는 붙어 있지요.) 위치상의 문제는 대리가 대리가... 택시가 택시가... 엄청 잡기 힘들다는 거... 그러니 돈텔가서 타야 합니다. 여기서 골뱅이 먹고 하나 병원쪽으로 가서 맥주한잔 하던지 아니면 하복대쪽에서 2차 가야 합니다. 물론 한갑부는 그 자리서의 원칙 때문에 그냥 쭈욱 달리지만 말입니다. 옮기면서 마시는 사람들은 미리 고려해야 합니다. 총각포차의 주력 메뉴는 골뱅이 그저 골뱅이 골뱅이 시키면 됩니다. 그렇다고 골뱅이 가격이 착하지는 않습니다. 무려 이만원이 넘는 이만오천원 입니다. 하지만 결론은 가격대비 그래도 먹을만 합니다. 벽에다가 TV 쏴주는 프로젝터를 가진 가게라 축구, 야구 보기에 아주 바.. 2014. 5. 7.
하복대 펍365-소세지 폭립 pork rib 에 맥주 한잔이 즐거운 집 복대지구대 바로 옆 부산오뎅 위에 새로 생긴 집 입니다. 오뎅먹으러 갔다가 생선으로 만든 오뎅이나? 돼지고기로 만든 소세지나? 라는 생각이 들어 덥힌 도쿠리의 따스함을 뒤로 하고 시원하게 맥주 마시러 달려갔습니다. 주문한 안주는 그릴에 구운 돼지갈비와 소세지 맥주 안주로 아주 만족습럽습니다. 적당하게 잘 구운 상태의 돼지고기 갈비대(pork rib) 이빨로 쭉쭉 빨아 뜯는 재미가 좋습니다. (이런건 서양 친구들이 좋아하더군요.) 여튼 소세지에 pork rib에 맥주라 좋은 조합이지요. 가격도 적당합니다만 문제는 여기서 주는 마른안주는 너무 짭니다. 이거 하나 빼고 괜찮은 집입니다. 실도 잘 구획되어 있어 우리끼리 대화도 되고 말입니다. 2014. 5. 6.
산남동 전주콩나물국밥 전주집-콩나물해장국 전주집 산남동 점 "전주콩나물국밥 전주집" 타이틀에 전주가 2번이나 들어가니 완전 오리지널 전주식 콩나물국밥을 기대 하고 달려갔습니다. 전주식 대로 내어 줍니다. 수란은 계란 2개 들어 있어 마음 흡족하게 하네요. 당연 장조림 반찬이 있으니 더욱 좋습니다. 요즘 다른 콩나물해장국집 가면 장조림 안주니 좀 슬프더군요. 아쉬움이 있다면 김은 따로 없네요. 김가루 추가도 없구요. 이게 조금... 맛있게 먹을수 있는 집 입니다. 아마도 산남동에서 콩나물해장국으로 여기가 유일하지 싶습니다. goo.gl/maps/yMpku5Ev8LPmnEe28 전주콩나물국밥전주집 ★★★☆☆ · 음식점 · 산남동 www.google.com 2014. 5. 6.
[청주맛집] 두툼한 회 두툼하게 씹는 맛 활어가 아닌 숙성해서 내주는 선어회 입니다. 회는 가게 이름 그대로 두툼하게 내어주는게 특별합니다. 4인 방문시 대 한접시 주문하고 추가 회가 필요합니다. 양이 작은게 아니라 너무 맛있어서 마구 넣게 되더군요. 식사는 쌀밥에 초질해서 뭉쳐 내어 주는걸로 하면 됩니다. 마음대로 초밥이지요 뭐~ 손님이 많아서 예약이 필요한 집이구요. 다른 가게와 비교하는 것은 그렇지만 율량동(내덕동) 실내포차 다찌에서의 회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만족할겁니다. 비슷한 류로 선어회가 제공되더군요. 스끼보다는 회를 찾는 날고기파에게 적당한 가게 입니다. 사진은 먹느라 정신 없어서 다음에... 2014. 5. 6.
[청주맛집]산남동 류창희 비빔국수 칼국수-쫄깃한 면발 감탄하는 국수 자신 이름을 대 놓고 간판에 건 멋진 가게라 지나가다 한마디 하면서 들어간 집 입니다. "주인 이름 걸었으니 이름값 하겠지." 한갑부 이 정도 면발이면 이름 걸만 하다고 손 들어 드리죠. 주문해서 먹어 본것은 국물 있는 멸치국수와 비빔국수. 여름 메뉴로 콩국수도 있는데 콩국수는 아직 먹어보지 못햇습니다. 마시는 육수는 셀프로 제공 되는데 마셔본 육수중 좋다는 말은 좀 힘이 듭니다. 하지만 면과 섞여 국수로 제공되는 멸치국수 육수의 맛은 또 다르더군요. 면에 적당히 맞추어진 육수라 생각되네요. 하여튼 4500원 5000원 가지고 한끼 때우는데 아주 좋은 감탄하는 면발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주문시 양 좀 있으신 분들은 곱빼기 주문하시기 바랍니다. 처음 간 한갑부는 곱빼기 몰라서 만두 추가 했습니다. 숙성 시.. 2014. 5. 6.
[고시공부는 이렇게 해라] 하늘이 사시합격자를 결정한다. 직장인으로서의 공부 방법을 좀 배워볼까 하는 의도를 가지고 읽은 책이다. 대상이 사법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에 국한하여 쓰여진 책이지만 다른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에게도 유용함은 있으리라 생각된다. 다른 공부방법 책과 다른 부분을 집어 보라고 한다면... 사법시험에서 저자가 공부했던 많은 사람이 찾는 명교재에 대한 소개가 있다는 것이고 자신이 공부했던 밑줄긋기 방법에 대한 사진이 있다는 정도이지만... 필자 나름의 해석으로 1차, 2차, 3차 시험에 대한 개관식, 주관식, 면접에 이르는 각 과정별 공부법에 대하여 상세히 풀어 놓았다. 이 책은 법률쪽의 자격을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수험생 입장에서 진솔한 제시가 있다고 생각된다. 대략의 내용을 한갑부가 10가지로 짚어 정리해 보면 고시공부는 이렇게 해라 - 심우찬.. 2014. 5. 2.
한갑부가 하는 가슴에 새길 말씀~~~ ver 2014 읽고 뼈다구에 아로 새기어 어쩌다 태어난 삶 열 받지 말고 살다 가자. 걍~ 그렇게... 1. 국가, 민족 이딴거에 나까정 나설 필요는 엄따, 난척하면 밟힌다. 2. 헌신하면 헌신짝 된다. 3. 가는 말이 고우면 사람을 깐히 본다. 4. 일찍 일어나는 새는 졸라 힘들다. 5. 고생 끝에 골병 든다. 6. 원수는 "갑"으로 만난다. 7. 되면 한다. 8. 수금 빼고, 내일 할수 있는 일을 오늘하지 마라. 9. 즐길수 없으면 피해라. 10. 띠끌모아 봐야 띠끌이다. 11. 우정은 양주로 말하고 사랑은 사임당 초상화 갯수로 말한다. 12. 꿈은 꾸는 거지 이루는게 아니다. 13. 행복한 인생, 즐거운 인생은 태어날때 정해진다. 14. 악수 끝에 장고다. 그래서 인생은 답이 안나온다. 15. 너.. 2014. 4. 28.
[김가네 더덕밥]만이천원으로 먹는 큰상 한정식 더덕밥 집이라기 보다는 그냥 한정식 집으로 생각하면 되는 식당입니다. 의자 식당이어서 이층에 있지만 어른들 모시고 가기에 안성맞춤인 식당입니다. 밥의 단계는 3단계이고 만원할때 부터 다닌 이집에서 가장 많이 먹은 메뉴는 예전 만원하던 만이천원짜리 메뉴 입니다. 사진도 만이천원짜리 메뉴구요. 단계가 올라가면 구운 더덕이 나옵니다. 그리고 추가 메뉴도 됩니다. 여럿이 먹을 때는 이 추가메뉴를 잘 조절하면 더 맛있게 먹을수 있습니다. 한갑부는 그냥 돌솥 밥에 넣어주는 더덕에 만족하며 제일 등급 낮은거에 추가 없이 가도 만족하더군요. 허회장과는 그냥 함바 가는셈 치고 간단하게 점심먹으러 가는 집이지요. ^^ 이렇게 한상이 터억~ 하고 나옵니다. 쭈욱 밀면서... 이집에서 서운한거 하나는 생선이 반토막~~~ 돌솥.. 2014. 4. 28.
snow crab-골드 스노우 크랩-집에서 쪄(데쳐) 먹는 킹크랩 snow crab, king crab 스노우크랩과 킹크랩은 다른가 봅니다. ^^ 동네 크랩 집에서 잘 먹으면서 생각한게 이거 집에서 먹고 싶은데... 하다 우아한 화면발과 아나운서 언니의 유려한 말빨과 함께 펼쳐진 먹방에 인내의 한계를 절감하고 과감하게 카드 질렀습니다. 돈 많이 들어 가네요. 골드 스노우 크랩. 스노우크랩은 "러시아에서 어획 후 바로 세척작업을 거쳐 자숙한 뒤 급냉처리를 한 제품이며 국내 수입전 검수와 선별작업을 거친 상품" 이라고 설명되어 있더군요. 쉽게 말해서 냉동게 입니다. 그리고 스노우크랩은 찜통에 쪄서 먹는게 아니라 펄펄 끓는 물에 끓여 데쳐 내어 먹는 음식입니다. 자세한건 동봉된 두장짜리 설명서에 잘 해설되어 있습니다만... 그래도 한갑부가 팁을 드리면... 일단 바가지 하나.. 2014. 4. 28.
청주에서 푸짐하게 스끼 잘 나오는 횟집 복대동 푸른도 회 보다 스끼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분들과의 술자리는 한갑부 별로 아름답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 한갑부는 회만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스끼 많이 나오는 횟집 보다는 회 잘나오는 집을 좋아하고 그런 식당으로 많이 다니는 편입니다. 그러던 와중... 지역구 동생에게 소개 받은 횟집 "푸른도" 입니다. 먹느라 바빠 오랫만에 다 먹구나와서 간판 사진 찍어 올려 봅니다. 이집 가려면 걸어서 운동하는 골목길... 복대동 살구나무길에서 찾으면 빠릅니다. 보통으로 해서 기본 4인 9만5천 으로 가면 되구요. 나온 스끼중에 맘에 드는것 더 달라면 더 먹을수 있는 아름다운 시스템 입니다. 최고로 좋았던건... 앉자마자 나온 스끼에 버섯이 있었는데... 향 좋은 버섯으로 입안을 은은하게 하고서 회첨에 소주로 달리니 행복.. 2014. 4. 28.
[메가도스D]스위스산 원료 고려은단 MEGADOSE 한갑부 건강을 위해서 비타민C를 열심으로 먹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요즘 대세는 비타민C는 기본이고 면역력 향상을 위하여 D도 먹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가만 가만 돌아보며 생각해 보니 햇빛 받는 시간이 적으니 당연스레 먹어 주어야 할것만 같습니다. 오래 살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지만 죽을때 고생 안하고 바로 가야 한다는 커다란 희망에 열심히 먹으려고 합니다. 사진은 원료가 스위스산을 쓴다고 하는 고려은단의 메가도스D [홍혜걸의 닥터 콘서트]비타민제의 선택법-비타민d는 항암 비타민 하루 한알씩 먹는 비타민D 입니다. 골다공증에 비타민 D가 좋은 이유는? 비타민D가 충분한 경우에는 칼슘 섭취가 다소 부족하더라도, 골밀도가 크게 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즉 비타민D가 골밀도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고 .. 2014. 4. 20.
[맵고단신촌알쌈]알쌈에 싸먹는 쭈꾸미 충북 선관위 근처에 위치한 쭈꾸미 집입니다. 맵고단이라는 말 처럼 맵고 단맛이 강하게 양념되어 있어 빨갛게 볶아주더군요. 보통의 쭈구미 식당과 거의 비슷한 형태이구요. 체인점이다 보니 깔끔한 인테리어가 있습니다. 가격대는 조금 비싼 1인분 만원 거기에 계란찜까지 주문으로 계산 되는 섭섭함이 있었습니다. 한갑부 계산서 보고 이런 쪼잔한 섭섭함이.... 사진은 오직 쭈꾸미 외길로 주문한 사진이구요. 삼겹살, 새우 뭐 이렇게 추가 할수 있는 메뉴가 왕창 준비되어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알쌈은 잘 정리된 나무판에 내어 주는데 ... 많이 더 달래서 먹으면 되더군요. 선관위쪽에 먹을 만한 식당이 적은데 쭈꾸미에서 볶음밥으로 이어진다면 저녁의 반주 한상으로 좋을듯 합니다. 2014.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