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이제 여름으로 가나 봅니다.
봄을 느끼는 것은 창문을 못 열어 놓게 하는 황사만이 봄을 느끼게 하니 우리나도 기후도 참 이상스레 변하는것 같습니다.
의자는 허리 딱 펼수 있는 식탁 의자를 고집하는 한갑부...
더운 날씨가 이어지기도 전에 벌써 사타구니와 궁뎅이가 짓무름을 느낍니다.
아~ 가녀린 내 궁뎅이...
교보문고에서 책을 고르던중 궁뎅이 보호 아이템 하나 발굴했습니다.
이름하여 3D 공부방석이라고 하네요.
기능성 방석이라 그런지 가격이 좀 있습니다. 만원이 넘어요.
설명을 읽어보면 엄청난 기능이 있는것 같습니다.
여린 방뎅이가 춥고 덥고를 느끼지 못하게 하는 별난 엄청난 기능이 숨어 있는듯 한데...
폴리에스테르로 만든 그물형태의 방석으로 그물망이 촘촘합니다.
무게감 많은 한갑부 앉아보니 푹 가라앉는 느낌이 있지만... 여튼 느낌 좋습니다.
소파의 느낌과는 또 다른 편안함이 있네요.
통풍효과는 어떤지 잘 표현되지 않지만 엉덩이에 땀이 차는 느낌은 확실하게 덜합니다.
방석 커버 또한 그물망식으로 만들어진 제품 입니다.
하루 깔고 앉아 생활해본 결과 만원 값은 하는것 같습니다.
일반 방석하고는 전혀 다른 편안함이 있습니다.
가녀린 한갑부와 당신의 방뎅이를 위한 안전 아이템으로 한번쯤 고려해 볼만한 아이템은 분명합니다.
장시간 앉아서 마우스 까딱이는 백성들에게 추천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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