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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1091

특별한 보쌈 함초보쌈으로 소주한잔 김독사회장 김사장과 같이 힘차게 달려보았습니다. 안 익힌 고기에 소주 먹는걸 증오하는 김사장 덕분에 푹 익힌걸 찾다가 좀 특별한 보쌈을 먹어보자고 제안해서 함초보쌈을 방문했습니다. 자주 들리는 가게지만 대부분 콩나물해장국만 주문하다가 보쌈 주문을 넣으니 느낌 좀 이상하더군요. 사실은 이집 원래 보쌈집인데... 유명한것은 콩나물국밥으로 유명하니... 일단 보쌈 나오는 시간을 기다리기 지칠까봐 오징어 숙회 하나 잡고 일배 들어 시작했습니다. 메인 메뉴인 함초보쌈 양이 좀 적으듯 하지만 먹어보니 맞는 양 입니다. 모든 손님이 다 그렇지만 역시나 더 주셔도 뭐라 안합니다. 좌우가 한상 가득... 마음도 그득해 지는 저녁 입니다. 2015. 1. 7.
테레비 나왔던 착한식당 보은 속리산 경희식당 테레비 보고 찾아간 식당 이영돈PD의 착한식당에 나왔던 바로 그 식당 입니다. 손님이 엄청 많아 자리가 없을거라 예상했지만 계절인 계절인지라... 북적이지 않아 좋았습니다. 가격은 1인 2만 5천원 산나물로 한상 차려주는데 이 정도의 가격이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자연산 나물이라는 기준점에서의 가격은 그리 높지 않다는 말이 많더군요. 싸고 양 많은 음식이 세상에 없듯이 좀 들이더라도 질 좋은 음식을 아니 적정가를 주고 그 가격에 맞는 음식을 먹을수 있다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식당 안에 있는 카다로그(?) 입니다. 이걸로 하나 하나 대조 및 비교해 보면서 이게 무슨 나물, 이건 무슨 나물 이러면서 먹게 되더군요. 물론 계절에 따라 나오는 나물의 종류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운전대를 잡는 바람에 메뉴판.. 2014. 12. 31.
빈스가든에서 즐길만한 메뉴들... 몇번을 방문한 빈스가든에서의 아쉬움... 작고 아담한 가게라 몇명이 세트로 모여서 떠들기에는 좀 어려운 가게일것이라는 추측 오늘 빗나가더군요. 커피맛 좋은 아담한 카페에 미팅룸으로 쓸만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엄청나고 화려한 장소는 아니지만 테이블에 옹기종기 모여서 발표자료 보며 토론하는 소위 미팅룸으로는 충분한 공간이라고 판단합니다. 공간 사용은 사장님께 문의하면 될겁니다. 그간 방문하면서 마신 커피들을 찍었습니다. 마셔보지 않은 다른 메뉴를 찾아서 마시는것 또한 작은 즐거움 입니다. 2014. 12. 31.
하복대 별미 참숯닭갈비-눈 오는날 은은한 숯불 닭갈비 안주에 취하는 밤 쌀쌀한 날씨 거기에 거리를 흩날리는 눈송이들... 이런날 집안 형님을 모시고 아우를 데리고 하복대를 노닐다가 찾아간 새로 생긴 닭갈비 집 입니다. 즐겨찾기로 먹는 묵은지 닭갈비로 달려 가기에는 눈이 날리는 관계로... 검증되지 않은 식당을 두들겼습니다. 결과는 한갑부 만족합니다. 숯 닭갈비 집에 가서 톱밥으로 만든 연료용 숯에 시꺼멓게 그으름을 묻혀가면서 타다 익지도 않은 숯 닭갈비를 경험해본 사람으로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제공된 숯은 불땀 좋게 태워 은근하게 살아 있는 불이어서 만족 했습니다. 고기도 아주 좋은 상태였고 입맛에 맞는 맛있는 가게로 불타는 연말 연시를 위하여 다시 방문하려고 계획중에 있습니다. 닭갈비 좋았지만 ... 반찬은 셀프고 소주 가격은 4천원... 참고로 현재 하복대 복대 지.. 2014. 12. 14.
현대병원 근처 보쌈집 항아리보쌈 비하동 간만에 항아리보쌈 가서 포장으로 가져왔습니다. 파김치에 싸서 먹는 보쌈이 먹을만 합니다. 현대병원 근처에서 점심 먹을만한 식당 항아리보쌈 비하동 입니다. 보쌈 체인점에서 하는 점심특선은 그래도 여전히 먹을만한 정도는 확실히 되지요. ^^ 그러나 주문은 역시나 굴보쌈으로 했습니다. 친절하고 즐거게 먹을수 있는 집 입니다. 2020년에 배달한번 시켜봤습니다. 아직 안 변한 깔끔한 맛 https://place.map.kakao.com/25978458 항아리보쌈 비하점 충북 청주시 흥덕구 비하로 67 (비하동 201-2) place.map.kakao.com 2014. 12. 14.
정가네 맷돌 순두부 - 강원도 콩으로 만들었다고 하는... 사천동에 있는 순두부 집 입니다. 25시 반점 골목으로 들어가야 보이는 집이지요. 식당 앞에 강원도 콩으로 만들었다고 써 놓은걸 보고 확 당겨서 바로 입장 했습니다. 일단 소주 한잔 해야 하니... 두부 부침부터 주문하고 시작 했습니다. 상호에 씌여진 주메뉴인 순두부도 하나 시키고 사장님 추천 메뉴인 두부찌개로 달렸습니다. 양은 충분했고 밥 맛도 괜찮았습니다. 가격대는 평이한 수준 입니다. 6천대... 한잔을 시작하기에는 신속하게 나오는 두부 부침이 제격이지요. 굵은 멸치 두어마리 넣어서 볶은 옛날 볶음김치 그렇게 김치가 나옵니다. 반찬은 백반집 반찬으로 나오는데 부침개는 계속적으로 챙겨 주시더군요. 버섯과 어울어진 시원한 국물이 일품입니다. 이만하면 ... 충분히 즐거운 저녁이었습니다. 2014. 12. 14.
영운동에서 통통하게 살찌게 하는 통통포삼 영운동에 통통하게 살찌기에 충분한 맛을 지키고 있는 고기집을 찾았습니다. 숯불 피워서 내어주는 돼지고기... 아주 흡족합니다. 주차하기에는 조금 불편이 있지만... 반찬도 좋고 고기도 좋습니다. 허사장하고 숯불에 좋은 돼지갈비 살살 구워서 먹었습니다. 소주를 들이 부워가며 고기는 구웠고 ... 입가심으로 꼬치를 시작했지요. 배 터지게 먹을수 있는 아름다운 식당 입니다. 돼지고기를 숯불에 구워 먹을수 있는 식당이라는게 이 집의 강점입니다. 2014. 12. 14.
아직도 착한가격으로 맛있는 유미우동 산남동으로 이사를 갔어도 세월이 변해도 아직도 같은 착한가격의 맛있는 우동 유미우동 http://hanjabbu.tistory.com/4041 예전과 달라진건 찾아가기가 좀 멀어졌다는 것이고 우아한 통나무 상에서 먹을수 있다는 정도 2014. 12. 14.
구미-부드러운 국물의 검은콩수제비 구미에서 차 타고 돌다가 주차장에 차 많아서 들어간 수제비 집입니다. 메뉴는 검은콩수제비 만두도 있는데 처음 온 집이어서 수제비만 주문했습니다. 큰 그릇에 한가득 담겨 나오는데... 쫄낏함이 살아있는 수제비에 국물이 부드러워 매우 흡족한 점심이 된 식당입니다. 다음에 들른다면 저녁시간에 가보려 합니다. 2014.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