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에 따끈한 도꾸리를 마셔줘야 하는 온도가 피부를 깨우지만 그래도 시원한 사케 한잔 하러 갔습니다.
하복대 쇼군
일단 식사가 안 되었으니 초밥 시켜서 배 좀 채우고 술은 무진장으로 달렸습니다.
안주는
수차에 걸쳐 생우럭임을 확인하고 삿뽀로 생우럭 봉서구이를 주문했습니다.
소금으로 생우럭을 한바퀴 돌려서 익혀낸 물건입니다.
포장마차 고갈비에 소주를 떠올린다면
이자카야에서는 봉서구이에 사케를 떠올리며 마셔줘야지요.
쇼군에서 우럭봉서구이 가격은 만오천
이자카야에서 일본식 도식락 파는데 청주에 있음 알려주세요. 이점이 아쉬워요.
속 채우고 술 마셔야 오래 먹는데...
담백한 생선을 즐길수 있어서 먹을만 합니다.
사케와 궁합은 더할수 없이 좋구요.
무진장 마시려고 선택한 술은 무진구라.
아래 링크 글은 무진구라에 대하여...
http://hanjabbu.tistory.com/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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