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사람이 “델”을 입으면 아름답습니다.
중국사람이 “치파오”를 입으면 아름답습니다.
월남사람이 “아오자이”를 입으면 아름답습니다.
일본사람이 “기모노”를 입으면 아름답습니다.
그러다
대한사람이 “한복”을 입으면 백의(白衣)의 소박함을 시작으로 몸에 거스르지 않는 태(態)에 화려한 복색(服色)에 이르면 제일 아름답습니다.
대한사람 모두의 생각은 그럴겁니다.
그런데 아닌 사람도 있습니다. 한복이 안 어울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해방 후에 반민특위로 인해서 국민이 무척 분열했던 것 모두 기억하실 겁니다."
이런 사람 때문에 청주사람으로서 반민특위 조사관으로 활동하셨던 정철용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 있으십니다.
나라가 세워진 지 반세기가 넘었지만 잘못된 과거가 단 한번도 제대로 청산된 적이 없는 것이 답답하며, 당시 반민특위가 활동할 당시나 지금이나 과거청산의 움직임을 ‘빨갱이’로 매도하려는 것은 어쩌면 그렇게 닮았는지 또 한번 답답하고 서글프다.
원문 : 2004년 경향신문 기사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0408291718241#csidxdb34af582fc72ca93b09205d27dd974
이런 사진이 있습니다. 東京着物の女王 동경기모노여왕 뽑기
총리대신이 직접 인증샷도 찍고 그러는가 봅니다.
이걸 서울에서 한다면 ...
뭐 일등상품으로는 일본 시바개새끼를 한마리 주는걸로 하고 서울기모노여왕 뽑기 하면 누구를 뽑으시겠습니까?
기모노가 잘 어울리는 여자
기모노가 무척이나 엄청나게 잘 어울리는 여자
경쟁이 치열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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