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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나무 이자카야 - 3.5짜리 사시미 먹어 봤네요. 전에 먹었던 탓에 모듬회 말고 1인 메뉴로 주문해서 먹어봤습니다.주문한 메뉴는 1인 3.5만 짜리뭐 가격대비 괜찮은 편입니다.추가로 더 달라고 하니 게장은 더 드릴수 있다고 하더이다.코스 사이에 무슨 탕을 하나 주던데 컵으로 ...이건 좀 별로 였습니다. 이 윗 등급이 5만 짜리인데 기회가 생기려나 모르겠습니다.스끼가 좀 챙겨지기에 회식으로도 괜찮은 자리 입니다. 먼저 내어주는 초밥에 배를 좀 채우고... 술은 마루도쿠리에 얼음을 가져다 주어서 ...여기다는 안했습니다.걍 우유팩 그대로 얼음으로 넣었지 ^^회는 항상 그렇지만 좀 더 주었으면 하는...게장 맛 괜찮더군요. 이건 처음 이었습니다. 장어초밥은 먹었어도...장어 김밥이라... 2014. 5. 27.
[답례떡] 떡보의 하루 16호 먹을만 한데요. 주말에 어른의 생신 행사가 있어 간만에 뷔페에서 점심을 했습니다.참고로 한갑부 지꺼 지가 갖다가 먹는 뷔페 별로 안 좋아 합니다.왜?난 소중하니까...난 대접 받고 싶으니까...여튼 밥 한끼 잘 얻어 먹었습니다.그리고 답례품도 잘 챙겼지요.집에 와서 부른 배로 저녁 먹기 그런데 이걸로 저녁을 가볍게 해결하게 되니 참 좋더군요.방문 한번에 두끼 해결이니 말입니다. 구성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가운데 분홍색의 찹쌀모찌.약밥도 밥이니 저녁 한끼로 비우기에 좋고... 답례품으로 아이 얼굴 그려진 스픈이나 찻잔 이런것 보다. 떡 하나 받아오니 참 보람찬것 같습니다.한갑부도 다음에 수건이나 이런것 보다 이걸 생각해 봐야 겠습니다. ^^ 2014. 5. 26.
[뽑기 신공은 살아있네] 인형이 좋아 보이는데... 김독사 회장님과 간만에 번화가를 거닐었습니다.그런 ...와중 ...길가에 놓인 인형뽑기 기계가 옛추억을 새록이게 하더군요.뽑기 신공으로 당금 뽑기계를 울려 수많은 뽑기 사장님들에게 눈물과 비수익의 아픔을 안겼던 김독사.그 독사가 거금 오천냥을 투자하여 기계 앞에 섰고 ...한갑부는 "나 이거..."를 외쳤습니다.그래서 선택한게 이 선장 인형입니다.뽑아서 세세히 살펴보니 좀 괜찮은 인형 같습니다. 당연 중국에서 만든 제품이겠지만 그래도 눈이나 코의 묘사나 망치 칼 붙인 모양 등등 꽤 괜찮아 보입니다. 양주 놓인 술고(술창고) 장식장을 장식할 만한 좋은 인형을 만난듯 합니다.^^ 2014. 5. 26.
[공부방석]가녀린 내 방뎅이를 위한 안전 아이템-소중한 너와 나의 볼기짝을 위해서... 날씨가 이제 여름으로 가나 봅니다. 봄을 느끼는 것은 창문을 못 열어 놓게 하는 황사만이 봄을 느끼게 하니 우리나도 기후도 참 이상스레 변하는것 같습니다.의자는 허리 딱 펼수 있는 식탁 의자를 고집하는 한갑부...더운 날씨가 이어지기도 전에 벌써 사타구니와 궁뎅이가 짓무름을 느낍니다.아~ 가녀린 내 궁뎅이...교보문고에서 책을 고르던중 궁뎅이 보호 아이템 하나 발굴했습니다.이름하여 3D 공부방석이라고 하네요.기능성 방석이라 그런지 가격이 좀 있습니다. 만원이 넘어요. 설명을 읽어보면 엄청난 기능이 있는것 같습니다. 여린 방뎅이가 춥고 덥고를 느끼지 못하게 하는 별난 엄청난 기능이 숨어 있는듯 한데... 폴리에스테르로 만든 그물형태의 방석으로 그물망이 촘촘합니다.무게감 많은 한갑부 앉아보니 푹 가라앉는 느.. 2014. 5. 26.
[한갑부의 볼펜 감흥기6-짐니스틱]굵고 진한 넘을 보내며... JIMNIESTICK 1.6 JIMNIESTICK 1.6짐니스틱굵은 넘진한 넘선명한 넘이 세가지 요건을 모두 갖춘 더할나위 없이 좋은 볼펜이지만 많은 찌꺼기를 방출하여 너저븐한 글쓰기를 가능하게 했던 짐니 너를 이젠 보낸다.더 이상 생산이 안된다고 하는 아주 나쁜 소식이 들려 인터넷을 전전하여 구한 퍼런넘을 (평소에는 씨꺼먼넘을 사용했지만 없다니 어쩌겠어요. 그래서 파란색으로 구입했지요.) 마지막으로 던졌습니다.그 동안 너와 만났던 많은 시간은 참으로 진했고 너의 진하고 선명함에 대충 휘갈기고 복사하는 것이 가능했기에 너를 믿었다.이젠 더 이상 생산이 안된다니 너의 용도를 대신할 다른 놈을 찾아야 하는데...이게 마땅하지 않으니 참 난감하구나... 셔츠 주머니에 꼭 맞게 들어가는 너의 기럭지가 좋았다.클립으로된 너의 뚜껑은 좀 별로.. 2014. 5. 26.
[술마루]풍족한 안주에 소주한잔 하기 좋은 곳 위치는 하복대 공구상가 (복대동 산업용재유통상사) 출구쪽에 위치한 술집 입니다. 위층(4층인가 그럴겁니다.)에 있어서 하늘 봐야 간판이 눈에 들어 오는 집이지요. 주력의 모양새는 호프집 모습입니다. 이 집의 장점은 서비스로 튀김닭이 기본 안주로 제공된다는데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안주에서 "괜찮은 안주네."라는 평을 할수 있을 정도로 맛이 괜찮습니다. 소주를 마시든 맥주를 마시든 식사를 미쳐 못하고 안주로 배 채우며 마셔도 크게 부담없이 달릴수 있습니다. 1차든 2차든 괜찮은 집이라 생각됩니다. 식사를 안한 관계로 주문한 해물볶음 면과 같이 제공되어 비벼 먹으면서 배를 채웠지요. 해물 괜찮더군요. 계란말이가 거기서 거기 입니다만... 속을 어떻게 하면 이리 부드러울까? 를 숙제로 남긴 계란말이 입니다.. 2014. 5. 7.
강서동 총각포차 - 어쭈구리 골뱅이 무침 전문점이네 강서동에 몇 안되는 먹을만한 집이지 싶다. 위치는 강서지구대, 강서동사무소 뒤쪽 (지구대 동사무소는 붙어 있지요.) 위치상의 문제는 대리가 대리가... 택시가 택시가... 엄청 잡기 힘들다는 거... 그러니 돈텔가서 타야 합니다. 여기서 골뱅이 먹고 하나 병원쪽으로 가서 맥주한잔 하던지 아니면 하복대쪽에서 2차 가야 합니다. 물론 한갑부는 그 자리서의 원칙 때문에 그냥 쭈욱 달리지만 말입니다. 옮기면서 마시는 사람들은 미리 고려해야 합니다. 총각포차의 주력 메뉴는 골뱅이 그저 골뱅이 골뱅이 시키면 됩니다. 그렇다고 골뱅이 가격이 착하지는 않습니다. 무려 이만원이 넘는 이만오천원 입니다. 하지만 결론은 가격대비 그래도 먹을만 합니다. 벽에다가 TV 쏴주는 프로젝터를 가진 가게라 축구, 야구 보기에 아주 바.. 2014. 5. 7.
하복대 펍365-소세지 폭립 pork rib 에 맥주 한잔이 즐거운 집 복대지구대 바로 옆 부산오뎅 위에 새로 생긴 집 입니다. 오뎅먹으러 갔다가 생선으로 만든 오뎅이나? 돼지고기로 만든 소세지나? 라는 생각이 들어 덥힌 도쿠리의 따스함을 뒤로 하고 시원하게 맥주 마시러 달려갔습니다. 주문한 안주는 그릴에 구운 돼지갈비와 소세지 맥주 안주로 아주 만족습럽습니다. 적당하게 잘 구운 상태의 돼지고기 갈비대(pork rib) 이빨로 쭉쭉 빨아 뜯는 재미가 좋습니다. (이런건 서양 친구들이 좋아하더군요.) 여튼 소세지에 pork rib에 맥주라 좋은 조합이지요. 가격도 적당합니다만 문제는 여기서 주는 마른안주는 너무 짭니다. 이거 하나 빼고 괜찮은 집입니다. 실도 잘 구획되어 있어 우리끼리 대화도 되고 말입니다. 2014. 5. 6.
산남동 전주콩나물국밥 전주집-콩나물해장국 전주집 산남동 점 "전주콩나물국밥 전주집" 타이틀에 전주가 2번이나 들어가니 완전 오리지널 전주식 콩나물국밥을 기대 하고 달려갔습니다. 전주식 대로 내어 줍니다. 수란은 계란 2개 들어 있어 마음 흡족하게 하네요. 당연 장조림 반찬이 있으니 더욱 좋습니다. 요즘 다른 콩나물해장국집 가면 장조림 안주니 좀 슬프더군요. 아쉬움이 있다면 김은 따로 없네요. 김가루 추가도 없구요. 이게 조금... 맛있게 먹을수 있는 집 입니다. 아마도 산남동에서 콩나물해장국으로 여기가 유일하지 싶습니다. goo.gl/maps/yMpku5Ev8LPmnEe28 전주콩나물국밥전주집 ★★★☆☆ · 음식점 · 산남동 www.google.com 2014. 5. 6.
[청주맛집] 두툼한 회 두툼하게 씹는 맛 활어가 아닌 숙성해서 내주는 선어회 입니다. 회는 가게 이름 그대로 두툼하게 내어주는게 특별합니다. 4인 방문시 대 한접시 주문하고 추가 회가 필요합니다. 양이 작은게 아니라 너무 맛있어서 마구 넣게 되더군요. 식사는 쌀밥에 초질해서 뭉쳐 내어 주는걸로 하면 됩니다. 마음대로 초밥이지요 뭐~ 손님이 많아서 예약이 필요한 집이구요. 다른 가게와 비교하는 것은 그렇지만 율량동(내덕동) 실내포차 다찌에서의 회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만족할겁니다. 비슷한 류로 선어회가 제공되더군요. 스끼보다는 회를 찾는 날고기파에게 적당한 가게 입니다. 사진은 먹느라 정신 없어서 다음에... 2014. 5. 6.
[청주맛집]산남동 류창희 비빔국수 칼국수-쫄깃한 면발 감탄하는 국수 자신 이름을 대 놓고 간판에 건 멋진 가게라 지나가다 한마디 하면서 들어간 집 입니다. "주인 이름 걸었으니 이름값 하겠지." 한갑부 이 정도 면발이면 이름 걸만 하다고 손 들어 드리죠. 주문해서 먹어 본것은 국물 있는 멸치국수와 비빔국수. 여름 메뉴로 콩국수도 있는데 콩국수는 아직 먹어보지 못햇습니다. 마시는 육수는 셀프로 제공 되는데 마셔본 육수중 좋다는 말은 좀 힘이 듭니다. 하지만 면과 섞여 국수로 제공되는 멸치국수 육수의 맛은 또 다르더군요. 면에 적당히 맞추어진 육수라 생각되네요. 하여튼 4500원 5000원 가지고 한끼 때우는데 아주 좋은 감탄하는 면발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주문시 양 좀 있으신 분들은 곱빼기 주문하시기 바랍니다. 처음 간 한갑부는 곱빼기 몰라서 만두 추가 했습니다. 숙성 시.. 2014. 5. 6.
[고시공부는 이렇게 해라] 하늘이 사시합격자를 결정한다. 직장인으로서의 공부 방법을 좀 배워볼까 하는 의도를 가지고 읽은 책이다. 대상이 사법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에 국한하여 쓰여진 책이지만 다른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에게도 유용함은 있으리라 생각된다. 다른 공부방법 책과 다른 부분을 집어 보라고 한다면... 사법시험에서 저자가 공부했던 많은 사람이 찾는 명교재에 대한 소개가 있다는 것이고 자신이 공부했던 밑줄긋기 방법에 대한 사진이 있다는 정도이지만... 필자 나름의 해석으로 1차, 2차, 3차 시험에 대한 개관식, 주관식, 면접에 이르는 각 과정별 공부법에 대하여 상세히 풀어 놓았다. 이 책은 법률쪽의 자격을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수험생 입장에서 진솔한 제시가 있다고 생각된다. 대략의 내용을 한갑부가 10가지로 짚어 정리해 보면 고시공부는 이렇게 해라 - 심우찬.. 2014. 5. 2.
한갑부가 하는 가슴에 새길 말씀~~~ ver 2014 읽고 뼈다구에 아로 새기어 어쩌다 태어난 삶 열 받지 말고 살다 가자. 걍~ 그렇게... 1. 국가, 민족 이딴거에 나까정 나설 필요는 엄따, 난척하면 밟힌다. 2. 헌신하면 헌신짝 된다. 3. 가는 말이 고우면 사람을 깐히 본다. 4. 일찍 일어나는 새는 졸라 힘들다. 5. 고생 끝에 골병 든다. 6. 원수는 "갑"으로 만난다. 7. 되면 한다. 8. 수금 빼고, 내일 할수 있는 일을 오늘하지 마라. 9. 즐길수 없으면 피해라. 10. 띠끌모아 봐야 띠끌이다. 11. 우정은 양주로 말하고 사랑은 사임당 초상화 갯수로 말한다. 12. 꿈은 꾸는 거지 이루는게 아니다. 13. 행복한 인생, 즐거운 인생은 태어날때 정해진다. 14. 악수 끝에 장고다. 그래서 인생은 답이 안나온다. 15. 너.. 2014. 4. 28.
[김가네 더덕밥]만이천원으로 먹는 큰상 한정식 더덕밥 집이라기 보다는 그냥 한정식 집으로 생각하면 되는 식당입니다. 의자 식당이어서 이층에 있지만 어른들 모시고 가기에 안성맞춤인 식당입니다. 밥의 단계는 3단계이고 만원할때 부터 다닌 이집에서 가장 많이 먹은 메뉴는 예전 만원하던 만이천원짜리 메뉴 입니다. 사진도 만이천원짜리 메뉴구요. 단계가 올라가면 구운 더덕이 나옵니다. 그리고 추가 메뉴도 됩니다. 여럿이 먹을 때는 이 추가메뉴를 잘 조절하면 더 맛있게 먹을수 있습니다. 한갑부는 그냥 돌솥 밥에 넣어주는 더덕에 만족하며 제일 등급 낮은거에 추가 없이 가도 만족하더군요. 허회장과는 그냥 함바 가는셈 치고 간단하게 점심먹으러 가는 집이지요. ^^ 이렇게 한상이 터억~ 하고 나옵니다. 쭈욱 밀면서... 이집에서 서운한거 하나는 생선이 반토막~~~ 돌솥.. 2014. 4. 28.
snow crab-골드 스노우 크랩-집에서 쪄(데쳐) 먹는 킹크랩 snow crab, king crab 스노우크랩과 킹크랩은 다른가 봅니다. ^^ 동네 크랩 집에서 잘 먹으면서 생각한게 이거 집에서 먹고 싶은데... 하다 우아한 화면발과 아나운서 언니의 유려한 말빨과 함께 펼쳐진 먹방에 인내의 한계를 절감하고 과감하게 카드 질렀습니다. 돈 많이 들어 가네요. 골드 스노우 크랩. 스노우크랩은 "러시아에서 어획 후 바로 세척작업을 거쳐 자숙한 뒤 급냉처리를 한 제품이며 국내 수입전 검수와 선별작업을 거친 상품" 이라고 설명되어 있더군요. 쉽게 말해서 냉동게 입니다. 그리고 스노우크랩은 찜통에 쪄서 먹는게 아니라 펄펄 끓는 물에 끓여 데쳐 내어 먹는 음식입니다. 자세한건 동봉된 두장짜리 설명서에 잘 해설되어 있습니다만... 그래도 한갑부가 팁을 드리면... 일단 바가지 하나.. 2014.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