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독사 회장님의 깊은 사랑으로 얻어 먹게된 사시미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 사주세요.
위치는 율량동 롯데마트에서 약국 길 뒷편에 있습니다.
날이 추워 뎁힌 술을 먹자는 의견이 있었으나 만만치 않은 가격으로 주저하는 모습의 통화를 한 결과 이리 오면 쏜다는 김독사의 말에 거금 들여 택시 타고 달려간 보람을 찾은 식당 입니다.
역시 가격은 만만치 않습니다.
일본식 선술집 모듬회가 내 지갑에서 나가는 돈으로 해결되는 그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로또만 되면 되는데... 그 간단한 일등이 안되서...)
상호는 쿠라이. 아사이 맥주 파는 집 입니다.
사케의 가격대는 청주 지역구에서 별반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고로... 우린 시원을 사랑해야 할것 같습니다.
랍스터 빠다야끼가 들어간 쿠라이 모리아와세를 주문하고자 하였으나 가는 날이 장날 랍스터가 없답니다.
김독사 회장님... 랍스터가 빠졌으니 이번 건은 무효입니다. ^^
그래서 주문하기는 심플 모리아와세와 뎁힌 정종 도꾸리
무국과 샐러드의 기본 차림 ...
모리아와세 받아 보고 만족 했습니다. 물론 흡족한 구성은 아니지만...
다른 가게에 비해 가격대비 보통은 가네요. 회첨의 두툼함은 좀 나은듯 하여 나름 만족합니다.
배가 고파 시킨 초밥... 구성에 밋밋함이 있지만 맛은 그런대로...
술은 도꾸리 마시다가 화랑이 있어서 화랑으로 달렸습니다.
참고로 한갑부 그 어떤 술보다 화랑은 최고의 술이라 단언합니다.
http://hanjabbu.tistory.com/3999
여기서 만족감 두배...
서비스로 나온 우동입니다. 알딸딸을 막 넘어서던 차에 떠 먹는 국물이 2차를 위한 편안한 속을 만들어 주더군요.
다음에는 꼭 랍스터 빠다야끼를 먹어보려 합니다.
이 집에서 회 추가 드셔보신분 만족도 어떤지 댓글 하나 주세요. 랍스터 먹으러 갈때는 멤버 좀 갖추고 가려하는데 아무래도 회 추가에 대해서는 신경이 쓰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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