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합니다.
수호지의 양산박 + 서부 영화 음악 + 장고의 기관총 = 군도
도치역 하정우의 쌍칼보다는 악질 지주 조윤역의 강동원의 일검이 빛나는 영화.
악질 지주의 한마디가 관객의 귓전을 맴돌게 하는게 있는데...
"인생을 바꿔 보기 위해서 한번이라도 목숨을 걸어 본적이 있는가?"
이런 멋진 대사를 조윤이 하기에 귀에 들어오는게 아닌가 싶다.
여하튼 흐드러지게 삶을 사는 협객들의 단면과 민초를 위한 갱생의 마음 등등이 조금씩 어우러져서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데...
결론은 권선징악.
악당 그 마져도 선한 녀석이었을지 모른다는 선한 눈망울을 기억에 남기는 영화
개봉 순서에 맞추어서 군도 보고 명량을 보시면 장군님의 비장함이 깃들고...
명량 보고 군도 보면 돌무치의 흐드러짐이 깃들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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