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기(禮記)에 한 구절이 생각난다.
儒有可親而不可劫也
유유가친이불가겁야
선비는 친할 수는 있어도 겁을 줄 수는 없고
可近而不可迫也
가근이불가박야
가까이 할 수는 있어도 다그칠 수는 없으며
可殺而不可辱也
가살이불가욕야
죽일 수는 있어도 욕을 보일 수는 없다.
살면서 너무 가까이도 너무 멀리도 하고 싶지 않은 사람
절대 건드리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들은 대부분 얌전한 샌님 같은 딸깍발이 이다.
이 딸깍발이들은 문자하나 문장 한 줄을 세세히 살피는 꼼꼼함이 있다.
그래서 힘들다.
그래서 건드려서는 안 되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욕(辱)을 보였으니...
수강신청은 yes24(아래링크)에 있는데 일단 양장본에 딱 봐도 보이는 두께 너무 읽기 어려울것이 확실시 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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