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해물탕 좀 끓여 먹으려 했더니 엄두가 안 나네요.
문제는 장을 보면 재료가 남는다는 것이고...
또 하나의 문제는 해물탕을 먹기전 회도 한첨 먹고 싶다는 정도의 소망이 있는데 이를 같이 이루려고 하니...
그래서 마트로 달려가 수산물 코너서 회 사고 냉동 코너서 맛요일 하나 들고 왔습니다.
물론 기대반 우려반
결과는 괜찮은 선택입니다.
물론 추가로 조개 좀 사고 뭣 좀 넣고 이건 당연히 해야 하구요.
스폰으로 참가해 준 "귀연여수가끔왠수"님께 무한한 행운이 있기를 바랍니다.
마트 회도 괜찮네요.
초밥은 조금 실망.
포장이어서 그런가 싶습니다.
해물이 무려 57%나 들어있다는 맛요일 얼큰한 해물탕
포장을 뜯기 전까지 맛요일이 되기 위한 희망보다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모든 재료가 다 들어가 있습니다.
그냥 넣고 끓이면 해물탕 됩니다. 라면 끓이면 이건 만들수 있습니다. ^^
추가한 미더덕과 조개...
맛요일 해물탕 맛을 좌우하는 소스.
이걸로 해물탕 맛은 천하통일인가 싶습니다.
이거 외에 마늘, 파, 고추, 고추장, 고춧가루 더 넣어야 얼큰한이 됩니다.
시원한 맛을 위해 국물 넉넉히 하고 무우 넣어서 팍팍 끓였습니다.
소스로 만드는 해물탕에 추가로 고추장을 더했으니 해물 고유의 간에 더하기 간...
그래서 간 맛추려고 두부를 넣었습니다.
해물탕 맛이 훨씬 좋지요.
시식후 최종 결론은 한갑부가 잘 끓였다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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