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장 청주 출신의 한철준 시인이 쓴 아름다운 철쭉 시, "철쭉만개"입니다.
만개한 철쭉의 황홀한 풍경을 한 폭의 그림처럼 담아낸 이 시는 붉게 타오르는 듯한 철쭉의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철쭉만개 (鐵쭉滿開)
春來山野爛如霞 (춘래산야란여하)
紅浪翻騰映彩霞 (홍랑번등영채하)
行人駐足疑仙境 (행인주족의선경)
欲把芳姿入畫寫 (욕파방자입화사)
봄이 오니 산과 들에 노을처럼 활짝 꽃이 피어나
붉은 물결 춤을 추며 아름다운 노을 비추네
길 가던 나그네 발길 멈추고 신선 세상에 흠뻑 취하니
욕심이 나는구나 아름다운 모습 그림에 담아 간직하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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