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노비 vs 오늘의 노동자, 얼마나 다를까? 현대판 노예제도의 현실

1. 옛날 노비 → 해 지면 일 안 했다.

요즘 노동자 → 해가 지고도 일 한다.

밤낮 가리지 않고 일하는 현대인의 삶은 과거 노비보다 더 힘들 수 있다.

 

2. 옛날 노비 → 주인이 혼인도 시켜주고, 집도 주니 생계 걱정은 없었다.

요즘 노동자 → 결혼도 못 하고 집도 없고 미래는 암담하기만 하다.

현대인은 결혼과 내 집 마련이 어려워졌다 아니 아예 불가능하다. 100년을 일해도 못사는 집값이다.

 

3. 옛날 노비 → 자기가 노비인 것을 알고 있었다.

요즘 노동자 → 자신이 자본가의 노예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4. 옛날 노비 → 주인의 보호 아래 안정적인 생계를 유지했다.

요즘 노동자 → 고용 불안정과 갑작스러운 해고 위험에 시달린다.

오늘날 노동자는 계약 해지에 대한 불안감 속에서 생존을 걱정한다. 물론 계약을 해지할 때는 프로대접을 받는다.

 

5. 옛날 노비 → 상속으로 일자리가 이어졌다.

요즘 노동자 → 자녀에게 남길 직장이 없다. 서로 노예가 되겠다는 수많은 노예들속에서 주인에게 선택을 받아야 겨우 일자리 가진 노예가 될 수 있다.

 

6. 옛날 노비 → 생계는 주인이 해결해줬다.

요즘 노동자 → 월세, 생활비 모두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7. 옛날 노비 → 신체에 대한 주인의 소유권이 있었다.

요즘 노동자 → 고용주의 지시에 몸과 시간을 바친다.

자유를 잃은 노동 시간과 육체적 피로는 마치 신체 소유를 허락하는 것과 같다.

 

8. 옛날 노비 → 의식주 기본 제공.

요즘 노동자 → 의식주 해결을 위해 많은 시간을 바쳐야 한다.

 

9. 옛날 노비 → 노동 시간 고정.

요즘 노동자 → 노동 시간이 유동적으로 연장된다. 퇴근후에도 카톡으로 업무지시 받는 노예이다.

 

10. 옛날 노비 → 노비로 살아가는 삶을 체념했다.

요즘 노동자 → 자본주의 성공 신화를 꿈꾸며 노력한다. 주인은 희망고문을 통한 열정페이 뽑아먹기가 쉬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