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 배당 나오면 뭐하냐? 손실나고 있는데 “ACE 미국 빅테크7 + 15% 프리미엄 분배 (합성)”

월 배당금 및 분배금 지급이력은

9월 분배금 : 129원 (전월 대비 3원 감소)

8월 분배금 : 132원

7월 분배금 : 156원

6월 분배금 : 155원

5월 분배금 : 91원

9월 배당금은 지급일이 9월 20일 (금) 오늘 받았다.

 

이 ETF는 미국의 빅테크 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10여개 기업을 기반으로 한 지수를 매수하는 동시에 데일리 옵션 전략을 활용하고 커버드콜 전략을 통해 월별 분배금 재원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하며, 매달 배당금을 지급해 투자자에게 꾸준한 현금 흐름을 제공하여 “프리미엄”이라고 이름 했으나. 

역시나 분배금 주고 주가는 빠졌다.

또한 이 ETF는 강달러에서 약달러로 전환될 경우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 위험이 있다.

지금은 환손실까지 더하여진 상태다.

현재 3개월 수익률이 –8.13% ETF의 안정성이라고 보기에는 너덜너덜 하다.

커버드 콜 ETF는 분배금이 발생하지만, ETF의 가격이 하락할 위험이 있는 상품

예를 들어, 1만원짜리 ETF가 있다고 하면 매년 1500원(15%)의 분배금을 받을 수 있지만, ETF의 가격이 1만원에서 8000원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

 

이 ETF는 콜옵션을 판매하기 때문에 가격이 무한히 하락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반면, 수익은 제한적

기초 자산의 가격이 하락하면, 콜옵션을 판매한 돈으로 일부 손실을 보전할 수 있다.

그러나

기초 자산의 가격이 상승하면, 이미 콜옵션을 판매했기 때문에 그 상승에 따른 이익을 누릴 수 없다. 즉, 콜옵션 행사로 인해 가격 상승의 이점을 잃게 되는 것이다.

커버드 콜 ETF는 안정적인 분배금을 제공하지만, 가격 하락과 상승에 대한 수익 제한이 있어 상승시 하락만큼의 손실을 상쇄해야 하는데 이게 거의 불가능하다. 조심하자.

따라서 커버드 콜이라고 “안정성”이라는 말에 목돈 때려 박으면 바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