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량동에서 오래된 삼계탕 집 입니다.
복날 한번은 먹어줘야 하는 삼계탕 이지만... 아무데서나 먹을수 있나요. 그래서 율량동 쪽으로 진출해서 오랜만에 들렸습니다.
예전보다는 나빠진 밑반찬에...
한갑부가 실망한건 닭발보다는 똥집이 좋거든요. ^^
예전처럼 똥집 무침이 훨씬 맛있어요. 사장님.
여하간 엄나무 진한 국물에 뜨끈하게 한사발해서 더위를 이기기에 충분한 집 입니다.
서비스로 반주전자 정도 나오는 엄나무 술은 이날은 따로 한병씩 주문해서 충분히 흡입하면서 엄나무를 즐겼습니다.
부드러운 닭살에 진한 엄나무 국물 거기에 조화로운 엄나무 술
이거면 올해 여름도 무난하게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물 한방울까지 완벽하게 ...
남기지 않고 해치웠습니다. 오랜만의 엄나무 삼계탕 참 즐거운 식사였습니다.
엄나무 술도 좋았구요. 이집에 오면 소주 보다 이게 있어서 좋습니다. ^^
'맛집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옥이수제만두] 비하동 하복대 추천 만두로 매콤 합니다. (0) | 2014.07.24 |
---|---|
[엉클비어] 카센타 박사장님이 극찬한 생맥주집 (0) | 2014.07.24 |
[해란강] 장마철에 꼭 다녀야 하는 전집 (0) | 2014.07.24 |
[청주맛집 와인]라 토스카나-고풍스런 분위기에서 좋은 안주에 와인한잔 세계맥주 골고루 만잔 (0) | 2014.07.17 |
[두아 전주식 콩나물 국밥]느낌 있는 건강식 새싹비빔밥 (0) | 2014.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