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병2 일학매병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가? 비취옥의 색이라는 비색(翡色)의 색감이 어떠한지 한갑부의 지식으로 모른다. 그저 고려청자에서 나오는 색이 비색이요. 비색을 일러 “고려비색 천하제일”이라 했다는 것만 아는 정도. 그러할지니 이 도자기의 색감은 내 보기에 그저 푸르르다.도자기를 감상하면서 살아가기에는 백성의 삶은 지금도 고단하니 고려시대나 지금시대나 도자기 그런것은 귀족이자 부자의 감상품이라고 믿는 한갑부에게 어느 날 도자기가 하나 생겼다. 무지한 자에게 이런 물건이 생기면 쓰는 용도를 모른다. 2017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기념도자기은하수까지 날아오를 수 있고천년을 먹지 않아도 살 수 있으며 암수가 서로 마주 보아 잉태한다는 신선의 학을 그려넣었고(신선 정도 되면 승용차도 두어대 된다. 구름, 학 뭐~~~) 학은 해를 향해 닿을 듯이 .. 2017. 10. 31. 술잔은 넓게 맑아 술잔은 넓게맑아 투명하고 술병은 푸르름에 깃들었다 부드러우나 순하지 아니하고 독하나 거칠지는 아니하다 삼석잔에 푸념을 덜어내고 또 한잔에 내일을 그릴꺼나~~~ 2016. 1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