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백이 달에 사는 이유)
달에 태백성이 깃든 이유
귀양 온 신선 적선은
사람 세상서 불리기를
술로서는 주선이요
시로서는 시선이라
죽음에 이른 신선이 어디 있으며
주태백이 병사라니
그런 거짓됨이 어딨는가?
강물결에 흔들리는 벗을 잡아주고자
잠시 옷을 적시었을 뿐이었지.
그 참에 장강의 고래등을 빌어타고
달에 올라
이밤에도 술 한말 시 백편 부러움은
한갑부 눈에만 보이는가?
그림은 상주 남장사 극락보전 안에 배름박 "이백기경상천(李白騎鯨上天)"
달에 태백성이 깃든 이유
귀양 온 신선 적선은
사람 세상서 불리기를
술로서는 주선이요
시로서는 시선이라
죽음에 이른 신선이 어디 있으며
주태백이 병사라니
그런 거짓됨이 어딨는가?
강물결에 흔들리는 벗을 잡아주고자
잠시 옷을 적시었을 뿐이었지.
그 참에 장강의 고래등을 빌어타고
달에 올라
이밤에도 술 한말 시 백편 부러움은
한갑부 눈에만 보이는가?
"이백기경승천"의 고사에 글을 지었으나
그림은 상주 남장사 극락보전 안에 배름박 "이백기경상천(李白騎鯨上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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