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현재 최고의 흥행을 기록하고 있는 이 영화와는 많이 대별되는 책이 될지 싶다.
일독후의 느낌은 "그래도 원균에 대한 변명 같다."라는 것이다.
이 책은 충무공이 아닌 원균의 편에 치우쳐서 서술된 책이다. 물론 역사적 사실에 대한(기록에 근거한) 증거를 제시하고 있지만 이 또한 논란의 여지가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사료라는 것이 누구의 관점에서 기술되고 언제 기술되었는지에 따라 다르다는 것이 원균뿐 아니라 충무공에도 해당 될터이니 말이다.
원균과 이순신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에서의 판단으로 가늠하여 원균 또한 공신이니 그의 공적 또한 있다로 읽었던 책이다.
원균 그리고 이순신 - 이은식 지음/타오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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