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나카와 아베의 토론 (5월 6일 야후 재팬))
토론시작 10분쯤 부터 속이 활활 타들어가 물만 벌컥이는
일본총리 모습을 보며 내가 대한사람인 것이 자랑스럽고 행복합니다. ^^
아베 : 여러분이 감동할 수 있고, 안심하고 관전할 수 있는 올림픽을 만들고 싶다.
야마나카 교수 : 올림픽은 세계에서 선수와 관객이 온다. 그런 ‘인간의 대이동’에 필요한 백신의 양을 지금부터 1년 이내에 준비하는 건 의학자로서 볼 때 어지간한 운빨 아니면 어렵다고 본다.
아베 : 올림픽을 성공을 위해 백신, 치료약 개발을 일본이 중심이 되어 추진하겠다.
야마나카 교수 : 백신 이상으로 기대하는 게 치료약인데 지금 새로운 약을 개발해선 올림픽에 못 맞춘다.
아베 : 일본의 검사 능력이 하루 2만 건이다. 이걸 활용하면 올림픽 가능하다.
야마나카 교수 : 대도시에선 증상이 있어도 1주일 안에 검사를 받을 수 없다. 증상자 모두가 검사받으려면 2만 건으로는 택도 없다.
아베 : 과학자들이 잘해주어........ 야.... 그래야....
야마나카 신야
만능유도줄기세포를 개발한 2012년 노벨의학상 수상자로 수많은 난치병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는 연구를 하는 줄기세포분야 연구자이다.
노벨위원회에서 수상통보 전화를 받을 때 집에서 세탁기가 덜그럭거려서 고치고 있었다는 수상소감은 시간을 쪼개 연구를 해야 할 교수를 세탁기나 고치게 하고 있다는 여론이 일어나 내각 각료 16명이 돈을 각출하여 세탁기 구입비를 보내주었다고 한다.
야마나카 교수는 3월에 “환자가 많이 발생한 한국이나 이탈리아와 제휴나 정보교환이 중요하다”며 한국에 도움을 청해야 한다는 현실적인 대안을 공개적으로 이야기할 정도로 진솔함을 갖춘 일본을 대표하는 생명과학자이다.
현재 ‘야마나카의 코로나바이러스 정보’ 사이트를 개설하여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수많은 정보를 일본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http://www.covid19-yamanak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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