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2 요양원 문턱에서 아들에게 띄운 마지막 편지 "아들아 나는 이제 엄마가 아닌 사람이고 싶다." 아들아! 결혼할 때 부모 모시는 여자를 택하지 말아라. 너는 엄마랑 살고 싶겠지만, 엄마는 이제 너를 벗어나 엄마가 아닌 인간으로 살고 싶단다. 엄마한테 효도하는 며느리를 바라지 말아라. 너의 효도는 네가 잘 사는 걸로 족하다. 네 아내가 엄마 흉을 보거든, 네 마음 속상한 거 충분히 이해한다. 그러나 그걸 엄마한테 옮기지는 말아라. 엄마도 사람인데 그걸 알고서 기분 좋겠느냐? 모르는 게 약이란다. 너만 백번 곱씹고 엄마한테 옮기지 말아라. 내 사랑하는 아들아! 나는 널 배고 낳고 키우느라 평생을 바쳤거늘, 당장 널 위해선 죽어도 서운한 게 없단다. 그러나 네 아내는 그렇지 않다는 걸 조금은 이해하거라. 너도 네 장모를 위해서 엄마만큼 해주진 않잖니? 아들아! 혹시 어미가 가난하고 약해지거든 조금은 보태.. 2024. 10. 27. 어머니의 발 인터넷에서 읽은 글인데 가슴이 뭉클해서 퍼왔습니다. 읽고서 겨우 한 일은 용돈 조금 쏴드리고 전화 한번 드렸습니다. 어느 명문대 청년이 큰 회사에 이력서를 냈다. 면접 자리에서 사장님은 의외의 질문을 던졌다. "부모님을 목욕시켜드리거나 닦아드린 적이 있습니까?" "한 번도 없습니다." "그러면 부모님의 등을 긁어드린 적은 있나요?" "네, 제가 초등학교에 다닐 때 등을 긁어드리면 어머니께서 용돈을 주셨습니다." 청년은 왜 이런 질문을 하는 걸까? 혹시 입사를 못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걱정되기 시작했다. 다른 면접관의 어려운 질문이 계속된 후 첫 질문부터 제대로 답변을 못한 청년을 향해 사장은 청년의 마음을 읽은 듯 실망하지 말고 희망을 가지라고 위로했다 . 그리고 정해진 면접 시간이 모두 끝나고 청년이.. 2020. 5.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