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가다 눈에 띌만도 하건만...
은폐 엄폐에 눈에 띄지 않던 산삼백숙집
박소장님이 사주시어 산삼주까지 한꺼번에 달렸습니다.
주차장은 넓으나...
차로 찾아서 들어가기가 좀 힘이 들더이다.
물론 산삼 먹을 생각에 전혀 힘이 들지 않았습니다.
주문은 제일 비싼 능이+산양산삼백숙
능이 한첨에 소주 한잔... 즐거운 술상
산삼이 들어가서 그런가?
능이가 들어가서 그런가?
좌우간 멀국 하나는 끝장 입니다.
마시는 시원 소주병을 들어다 놨다 했지만...
역시 눈빛은 술고에 가득한 산삼주
왠지
저거 한병 마시면 아니 한잔만 마시면 무병장수로 백세인생 달릴것 같은 기운이 감돌고...
그래서 마셨습니다. 제일 좋은 녀석 말고 제일 싼 놈으로...
10
그러고도
저 한병을 다 비우고도 모잘라...
술잔에 산삼 편을 띄워 마시기 까지...
다음에는 산삼삼계탕 가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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