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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

잔을 그저 매만지고 매만지며...

by 한갑부 2016. 6. 21.
잔결치며 흐르는 물 처럼 지금 때는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

봄 바람에 가을 달이 흥겨워도 잔만 그저 매만지고 매만지며

새하얗게 새우지는 오늘밤 평생 깊은 가슴 말을 다하고 싶으니...

친우께서 잔 부딪혀줄 술자리를 기다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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