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동에 있는 순두부 집 입니다.
25시 반점 골목으로 들어가야 보이는 집이지요.
식당 앞에 강원도 콩으로 만들었다고 써 놓은걸 보고 확 당겨서 바로 입장 했습니다.
일단 소주 한잔 해야 하니...
두부 부침부터 주문하고 시작 했습니다.
상호에 씌여진 주메뉴인 순두부도 하나 시키고 사장님 추천 메뉴인 두부찌개로 달렸습니다.
양은 충분했고 밥 맛도 괜찮았습니다.
가격대는 평이한 수준 입니다. 6천대...
한잔을 시작하기에는 신속하게 나오는 두부 부침이 제격이지요.
굵은 멸치 두어마리 넣어서 볶은 옛날 볶음김치
그렇게 김치가 나옵니다.
반찬은 백반집 반찬으로 나오는데 부침개는 계속적으로 챙겨 주시더군요.
버섯과 어울어진 시원한 국물이 일품입니다.
이만하면 ... 충분히 즐거운 저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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