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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박정희 대통령 생가 방문기

by 한갑부 2014. 12. 11.

구미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주변에 생가가 있다고 팻말이 있기에 들려봤습니다.

볼거리는 적지만 그래도 이것 저것...

먹거리는 보릿고개 체험관으로 가면 됩니다. 뻥튀기 막걸리 있더군요.

 

 

생가 주변을 공원화 한다고 하는데 규모가 좀 있더이다. 지금은 그냥 황량한 상태... 

입구에 있는 새마을 동상이라는데...

주전자에 담아 가는게 뭐였는지 궁금했습니다. (물 or 막걸리) 

쾌도할복이라는 단어에 섬찟하더군요. 그러니 군인이고 혁명까지 했겠지요. 

대통령 집무 책상이라기에는 너무나도 초라한...

의자의 황금색과 봉황무늬 빼면... 하긴 그 시절 다들 힘들때지만... 

대통령도 명패를 썻다는게 새삼 다가오더군요. 

 

친필이라고 합니다. 정갈하고 간결한 문장...

"우리도 하면 된다 하는 자신이 생겼다." 

아쉬움이 큰...

이런건 붓글씨 그대로가 훨씬 와 닿고 제맛인데... 차라리 글씨 사진을 걸어 놓는게... 

 

 

아직은 동상만 덩그라니...

그리고 영상자료실에서 틀어주는 13분짜리는 보기도 힘들었고...

기념품점에서 수건 한장 사고 포토존에서 사진한장 찍고 돌아보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