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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삼성 노트북 NT350XCR-AD5WA 하드 추가

by 한갑부 2020. 11. 25.

하드라고 다 같은 하드가 아닙니다.

집 안에 백업용으로 잘 모셔둔 노트용 하드가 1테라 짜리가 여럿이라 컴을 새로이 장만하면서도 그거 달아 쓰면 되지 했는데.... 시대는 변하고 기술은 혁신이고 

나만 변하지 않는 것인가?

하드라고 다 같은 하드가 아닙니다.

2.5인치라고 노트에 다 맞는게 아닙니다.

일단 노트를 열어 보려고 하니....

안 열린다.

화투장이나 신용카드를 가지고 위쪽에서 살짝 들어 틈새에 끼우고 달래며 들어 올려야 한다.

맞추기도 어렵고 대체 왜 이리 만들었을까 

메모리나 하드 추가를 편하게 만들었다고 선전은 했는데

겨우 열고 하드를 추가하려 하니

가지고 있는 드라이버로 나사 풀어보려 했더니 안된다.

아 베트남 삼성 나사 좀 잘 풀리게 해 놓으면 안되나? 그래서 새로이 마련한 드라이버 장비

이거 두개가 있어야 풀린다. 바깥쪽 나사는 굵고 안쪽 나사는 시계 드라이버가 있어야 한다.

cay.kr/qGmU6L

 

코텍스 드라이버8종셋트 K-1885 미니드라이버셋트

 

nefing.com

맞춰보니

확연하게 다른 높이차

그제서야 어 전원선이 없다.

제길 시대가 엄청나게 변했다.

2020년 노트북용 하드 2.5인치에는 전원선이 없다.

7미리 하드, 9미리 하드의 2미리 차이

이걸 이제서야 몸으로 배우고 있으니...

고이 잘 접어서 끼워 놓고... 세상이 변했음을 한탄하면서 백업용으로 쓰던거는 그냥 백업용 쓰고 새로 하나 주문하려고 인터넷을 뒤적여 본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