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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야망, 여자는 사랑 남자는 야망을 먹고 살고 여자는 사랑을 먹고 산다. 많은 사람이 이 문장을 다르게 해석하고 있어 정확히 해석하고자 한다. 남자의 야망은"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 했던 어린시절 야망 따위를 말하는게 아니다. 이렇게 돈 속에서 파묻혀 살고 싶은 야망이다. 여자의 사랑은 공기에 던져지는 말인 소음 따위를 말하는게 아니다. 이렇게 사랑의 정도가 구체적이며 화끈하게 물질로서 표현되는 사랑이다. 가격표를 떼지 않으면 사랑은 빨라진다. 2017. 12. 4.
국순당 담금주 담금세상 35도의 쓴맛 카아~ 소리 나는 옛날 소주의 딱 그맛 3.6리터 혼자하기에 딱 좋은 양 ^^ 2017. 11. 29.
부서져 흐르는 눈물 부서져 흐르는 눈물한갑부하루를 살고 또 하루를 산다.아침은 부르지도 않았는데 밝아오고하루를 또 살아내어야만 한다. 고단한 삶은 아닌 듯 싶은데머릿속에는 한없는 걱정과 시름이 매일처럼 쌓여만 가고해결하고 싶고 해치워 버리고 싶어서노력하고 또 노력해도안 된다는 절망의 벽은 시간의 빠르기보다 더 빨리 높아만 간다. 처연하게 그저 그저 시간에 사느니이게 그만 살았으면 싶다.그랬으면 좋겠다. 푸르름 가득한 산천에서 흐르는 물에 마음을 씻기우고 눈부시게 아름다운 햇살을 몸에 가득 머금은 다음숨죽여 조용히 부서지고 싶다. 소중한 이들에게 마음을 다치고다르게는 소중한 이들에 마음을 다치게 하고조용히 부서지면 그런 일은 없겠지 숨 죽여 흐르는 눈물을 그치게 할 힘도구석에서 울리는 한숨을 덜어낼 힘도너무나도 미약한 존재가.. 2017. 11. 28.
겨울철 현장맨을 위한 음료 웜바디 바람 찬 겨울에도 지구를 조각하느라 여념이 없는 현장 사나이들을 위한 음료 웜바디 요즘은 아침을 열면서 커피대신 웜바디 그나저나 윈터세이보리가 뭘까 궁금하다. 맛은 생강차인데 신기하게도 몸에서 열이 난다. 사진은 얻은 한박스. 편의점 온장고에서 찾아 마시는 웜바디를 권장, 따뜻한게 효과도 좋고 맛도 좋다. 2017. 11. 25.
밥맛 NO1 - 율량동 밥맛좋은집 청제에서 밥맛은 율량동 밥맛좋은집버섯찌개와 두루치기가 일품~! 2017. 11. 24.
나리 나리 개나리 나리 나리 개나리한갑부 그분들은 안능자복(安能雌伏)의 자세로 높다란데 오르시어매일처럼 공담오국(空談誤國)으로 시간을 때우셔도자신의 수익창출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으시고 우주에게 도움도 받고하늘을 읽어 경고도 알리시니문일지십(聞一知十)의 기재(機才)라도 당할 길이 없어라. 월화수목금금금 월화수목금금일오늘도 열심히 일하는 민초들 누구나를 열폭하게 하시매 그 재주가 가히 신의 경지 아마도 신빨의 자손이시니 그런가 보다... 2017. 11. 21.
방어는 지금이 제철이여... 그러니 철따라 해물 하복대 공구상가 언저리에 생긴 "철 따라 해물" 작은공간의 가게지만 썩 괜찮은 횟집. 오늘은 철 따라 방어 한마리 한접시 3만 어제는 처음이니 광어 한마리 한접시 2.5 2017. 11. 20.
술 마실 때 노랭이 한포 하늘이 노래지기 전에 노랭이 한포 헛겔 덕에 헛발질 안하고 귀가 가능 쓸만한 노랭이 망고 2017. 11. 20.
"일두합자연"이나 요대기와 합일 되나... 술은 사내를 호기로움 가득한 호걸로 만들어주는 묘약이며 천하인을 모두 형제로 결연하게 하는 끈이라. 마음을 나누고 더함에 있어 세상에 이만한 것이 없으리라.시선(詩仙)이 지은 옛말에 이르길 삼배통대도(三盃通大道) 일두합자연(一斗合自然) 석잔의 술이면 대도에 통하고 한말이면 자연과 하나가 된다. 하였으니폭탄주 석잔에 지각하는 것은 대도를 깨우치고자 아침을 조금 늦게 시작함이요 주말에 요대기와 합일되는 것은 자연이 되고자 함이라.새벽녁 마음고운 마나님 받은 문자속에 혹여 지나침 있는 숫자가 보이거든 천하인과 결연키 위한 작은 주연이 있었구나 짐작하고부디 자연과 합일을 오늘만은 방해마소 한달 용돈을 한번에 모두 쓰는 호기로움 있었으니 내일부터 알아서 호걸되어 편이점 도시락으로 주린배를 채우리다. 2017.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