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봉1 큰 사내의 배포를 내보이는 시한수 오로봉위필 #시한수 #술한잔 으로 천하를 울리던 #이백 이 짓고 #총 한자루로 대한을 다시 세우려했던 #안중근 이 쓰다. 오로봉위필(五老峯爲筆) 삼상작연지(三湘作硯池) 청천일장지(靑天一丈紙) 사아복중시(寫我腹中詩) 오로봉 산봉우리를 붓으로 잡고 삼상 강물을 벼루 속 먹물 삼아 푸른하늘 긴 종이(장지) 한장에 내 가슴 속 시를 쓰겠노라. 庚戌二月 於旅順獄中 大韓國人 安重根 書 경술이월 어여순옥중 대한국인 안중근 서 사내가 마음을 토해 내는 시한수 쓰는데 기본적으로 필요한 도구들을 노래한 시 2020. 3.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