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만사달라고1 임사갈 그가 밥을 사달라 할때 한갑부는 두렵습니다. 누군가 밥을 사달라고 할 때 두렵지 않습니다. "응 함바 저기여~ 가서 먹어." 이 한 마디면 되지만 임사갈사장과 음성경회장이 밥을 사달라 하면 두렵습니다. 말로는 이리 말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주로 이런 디자인의 식당에서 한끼만을 먹으려 합니다. 초에 불을 붙였는지? 와인은 브루동산 인지? 고기는 어느 부위인지? 이 따위 중요하지도 않은 품격따위 접시갯수 따위 식당 인테리어 따위에 집중합니다. 초에 불이 왜 필요합니까? LED가 환한데... 내 부르동관압력계는 알아도 포도주를 무슨 동산에서 꼭 사와야 합니까? 시원소주가 최고 아닙니까? 삼겹 먹으면 되는거지 삼겹에 부위가 또 있습니까? 그래서 임사갈과 경회장과는 밥을 먹기 어려운 겁니다. 말로는 이런 경구를 마음에 새기며 산다고 뻥카를 날리지만... 알.. 2020. 7.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