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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

석파란 석파의 묵란도를 보며 인생의 힘을 얻는다.

by 한갑부 2017. 3. 17.

권불십년 말처럼 조선의 십년을 지켰던 사내.

역사에서는 허물이 많다 하지만.

백성을 위해 세운 그 공 또한 낮지 않은 사내

왕족임에는 분명하나 상가지구.

초상집의 개새끼

그 사내의 묵란도를 보면서 인생의 힘을 얻는다.

분명 석파의 난 이건만.... 이리 다른가?

전주 이가

피가 섞여 왕족이 분명하나...

스스로 흐느적 꺽이여 아래를 보니... 그 곳이 내 자리....

동심지언 기취여란(同心之言 其臭如蘭)
주역(周易)계사상(繫辭上) 의
二人同心하니 其利斷金이요, 同心之言은 其臭如蘭이라.
두 사람의 마음이 하나이니 그 날카로움은 쇠를 끊어낼것이요.
하나의 마음에서 나오는 말은 그 향기로움이 난과 같으리라.

같은 마음에서 나오는 말의 향기로움이 군자의 향이라...
너와 내가 같은 마음 같은 말을 쓰는 군자이니 군자의 말에는 행동이 따른다.
천하를 엎을 기세를 같이 가진 동지와 한마음이 되어 같이 행동하자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갑부의 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