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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 어버이께 다할 길이 없어라.

by 한갑부 2020. 5. 8.

 

 

父生我身 母鞠我身
부생아신 모국아신

腹以懷我 乳我哺我
복이회아 유이포아

以衣溫我 以食飽我
이의온아 이식포아

恩高如天 德厚似地
은고여천 덕후사지
 
爲人子者 曷不爲孝
위인자가 갈불위효

欲報其德 昊天罔極
욕보기덕 호천망극


아버지 날 낳으시고 / 어머니 날 기르시니
배로서 날 품으시고 / 젖으로 날 배부르게 해 주셨네
옷 입혀 따뜻하게 하시고 / 밥 먹여 배부르게 하시니
그 높은 은혜는 하늘이고 / 두터운 덕은 땅이로다
사람으로 자식된 자가 / 어찌 효도 하지 않겠는가?
그 은덕을 갚고자 해보니 / 하늘 같이 끝이 없구나...

사자소학 글귀가 두려워지는 어버이날 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