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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동 전집2

[청주맛집 사직동 전집 골목] 한양전집 비오는 날은 파전에 막걸리 날궂이 (날구지로 써야 하는데 한갑부는 날궂이가 맘에 들어서...) 하러 거금들여서 사직동 전집 골목으로 행차 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선배 고추가루 박소장님을 모시고서 말입니다. 시간 관념 칼 같은 고추가루 선배가 먼저와 주문하고 있었지만 전집은 비오는 날이 장날... 사람이 차고 넘쳐 그 넓은 전집에 자리가 없네요. 오랜 시간을 기다리고 또 기달려 비오는 날의 전맛을 즐겼습니다. 주문은 모듬전 술은 역시나 막걸리 전은 두번에 걸쳐서 내오며 막걸리는 항상 아득하지요. 다른 전집에 비하여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넓어서 여자랑 같이 가는 전집으로도 좋습니다. 이쁜 사람과 같이 가면 술은 막걸리에서 쏘막으로 가지요. 모듬전은 만구천 막걸리는 당연하게 반주전자 있습니다. 둘이 오는 백성을 .. 2014. 8. 26.
[해란강] 장마철에 꼭 다녀야 하는 전집 100년 가게...한국에는 몇 안되는걸로 압니다. 하지만 그런 100년 가게 가본적이 없습니다.그렇지만 백년 전집을 꿈꾸는 집은 있지요."해란강"이 그렇다고 하네요.장마철 찌부둥한 몸뚱아리에 컬컬한 목 좀 축이고 싶어서 부치기에 (부침개로 해야 맞지요. 아마~) 막걸리 한사발이 맘 가득 몸 가득 생각이 일더군요.그리하여...전화질 좀 했습니다. 설계하는 박소장님께...그 집도 세단이 속을 썩이는지 버스 타고 오신 답니다. 한양전집으로... ㅋㅋ~~~이제는 전집 골목으로 특성화 되어버린 그 골목에서 아무 전집이면 어떻습니까?이 골목 전집 다 가본 사람 드물지요. 아마도 누군 가봤을 겁니다.그런 출중한 인물인 현장 뛰는 박소장도 불렀습니다.먼저 도착한 한갑부가 발길 닿는데로 오래전 부터 다니었던 해란강으로 .. 2014.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