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살이불가욕야1 조 교수님의 점잖은 이론 강의와 체험실습이 기대됩니다. 예기(禮記)에 한 구절이 생각난다. 儒有可親而不可劫也 유유가친이불가겁야 선비는 친할 수는 있어도 겁을 줄 수는 없고 可近而不可迫也 가근이불가박야 가까이 할 수는 있어도 다그칠 수는 없으며 可殺而不可辱也 가살이불가욕야 죽일 수는 있어도 욕을 보일 수는 없다. 살면서 너무 가까이도 너무 멀리도 하고 싶지 않은 사람 절대 건드리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들은 대부분 얌전한 샌님 같은 딸깍발이 이다. 이 딸깍발이들은 문자하나 문장 한 줄을 세세히 살피는 꼼꼼함이 있다. 그래서 힘들다. 그래서 건드려서는 안 되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욕(辱)을 보였으니... 수강신청은 yes24(아래링크)에 있는데 일단 양장본에 딱 봐도 보이는 두께 너무 읽기 어려울것이 확실시 된다. ㅠㅠ oneany.shop/LzDA.. 2020. 7.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