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아들 셋을 모두 서울대 의대 보낸 시어머니가 알려 주신 교육 철학

한갑부 2024. 11. 29. 15:57

1. 애를 '개' 라고 생각하면서 키운다.

"집에서 키우는 개 한테는 똥만 싸도 잘했다고 간식주는데, 애 한테는 클수록 야박하게 칭찬을 안 한다. 단점을 뜯어고치려 하지 말고 장점을 칭찬하며 키워라. 칭찬만 해도 아이는 제가 가진 장점으로 단점을 뒤덮고도 남을 실력을 만들 것이다."

 

2. 모른다고 절대 기죽이지 마라.

"모르는 건 죄가 아니다. 부모가 알면 가르쳐주면 되고, 부모도 모르는 건 같이 찾아보면 된다. 그러나 모른다고 야단을 치면 혼이 날까 두려워 몰라도 그냥 넘어간다. 기 죽기가 싫어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척만 하는 아이가 될 것이다."

 

3. 앞서 기대하지 않는다.

"믿음과 기대를 구분한다. 과정에서 배울거라고 생각하는 건 믿음, 결과가 좋을거라고 생각하는 건 기대다. 믿음은 자신감이 되고 기대는 부담이 된다. 아이에게 믿음을 주어 자신감을 가지게 해줘라."

4. 네 인생 살아라.

"엄마이기 전에 너의 인생이 더 소중하다. 네가 아이 대신 살아줄 수 없듯, 아이도 너를 대신 살지 않는다. 애 생각 그만하고 너부터 행복해라."

아이의 인생과 네 인생은 다르다. 아이를 통해 너의 꿈을 실현하거나 새로운 인생을 아이에게 투영하지 마라. 이게 가장 중요하다. 너는 너고 아이는 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