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리뷰

진로 주주가 신상 보고 바로 주식 던진 이유는?

by 한갑부 2021. 8. 14.

메롱주 진짜 맛을 모르는 참이슬이 한 뻘짓

요즘 참이슬 만드는 하이트 진로의 주가가 말이 아니다.
챠트를 보라. 4만원대에서 부터 그냥~ 아주 기냥~ 내리 꽂아 버리는 깍아지는 절벽을...
정상에서 소줏병 던지면 한참을 있다 풍덩 소리 들리는 높이다.
코로나의 영향이라고... 외식이 줄어들어서 그렇다고... 핑게를 대겠지.
진정한 주당의 회사는
진정한 소주회사는 항상 소주를 혁신하려 하지 뻘짓은 하지 않는다.
주주로서 주당으로서 이르노니 메롱주를 뭔 맛에 먹는지 알아는 본겨~

메롱주는 술자리를 가면 꼭 있는 그녀들로 부터 할짝 본능을 끌어내기 위한 술 이다.
"술 못마셔요. 한잔도 힘들어요."라고 마시기도 전에 거부의사를 밝히며
완벽 내숭으로 무장한 그녀들에게
소주 + 사이다 + 메로나 = 할짝 조합으로
50% + 50% + 메로나 = 맥주잔 (500CC 생맥주잔 추천)

탄산과 달달함으로 분위기를 릴렉스하고
미쳐 녹아 내리지 못한 메로나가 방울 한방울이 되어 옷 매무새에 떨어질까
할짝~ 할짝~ 할짝대는 그 모습
그 모습에 남자는 바로 "메롱바"로 빙의 되지.
그 모습을 보고 싶어 메롱주를 말아대는 거다.
그런데 신상은

어디갔냐? 메롱바
액체 말고 녹아서 떨어지는 고체 메로나가 필요하단 말이다.
무학의 좋은데이를 따라 해서 만든거냐? 아니면 처음처럼 순하리냐?
수출용이라고 뻥치지 마라. 수출용이면 메론만 있겠지 소주잔에 메롱바가 빠지겠냐?

신상보고 바로 던졌다. 더 빠질것 같다.

김독사 회장님은 신상 보기도 전에 던지신 겁니까? 역시 탁월하십니다.